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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양봉피해농가에 경영안정 긴급 예비비 지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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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양봉피해농가에 경영안정 긴급 예비비 지원...

전주 지킴이 2022. 4. 1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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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임실군, 사라진 꿀벌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임실군이 꿀벌 이탈 현상과 질병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긴급 예비비를 투입해 지원에 나섰다.

임실군에 따르면 임실 관내 128호의 양봉농가 중 과반수 농가가 피해를 본 것으로 확인됐다고 19일 밝혔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 규모는 약 5,400군 정도로 파악되며, 추가 조사가 이뤄지고 있음에 따라 피해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양봉을 전업으로 하고 있는 덕치면의 조순주 씨는 사육 규모가 300군 정도였는데, 50% 정도의 꿀벌피해로 인해 올해에는 꿀 채취를 포기하고 벌 번식에만 전염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피해 농가도 이와 비슷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군은 겨울철 꿀벌 실종 피해와 질병 피해로 인해 위축된 양봉산업의 생산 기반 조성을 위해 예비비 1억9천만원(군비 50%, 자부담 50%)를 투입한다.

꿀벌 면역력 증가를 통한 양봉농가 사육 기반 확보를 위하여 화분과 이상기후에 따른 벌꿀 생산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하여 꿀벌 사료 등의 양봉 기자재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군비 3200만원(군비 100%)으로 꿀벌응애병, 후미딜병 등 꿀벌 전염병 예방을 위한 구제 약품 등을 지원하여 피해 예방 및 재발 방지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가 조속히 경영을 회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피해를 입은 농가가 빠짐없이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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