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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김제시의 무분별한 새만금 관할권 촉구 규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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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김제시의 무분별한 새만금 관할권 촉구 규탄...

전주 지킴이 2023. 7. 2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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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산시의회, 김제시의 무분별한 새만금 관할권 촉구 규탄 기자회견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군산시와 김제시가 새만금 소유권을 놓고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군산시의회가 김제시의 무분별한 새만금 소유권 주장을 규탄하고 나섰다.

군산시의회 김영일 의장 등 군산시의원들은 27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군산 소유의 군산 동서 2축도로와 새만금신항만을 빼앗아 가려는 파렴치한 ‘선 관할권’(김제로 소유권 인정)주장을 김제시는 중단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특히 이들 의원들은 “김제시는 새만금 2조 방조제를 차지했음에도 욕심을 부리고 있다”며 "새만금을 정치로 불모로 삼아 역사 왜곡까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새만금 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 전북 1호 대통령 공약으로 새만금 메가시티가 내걸리고 이를 위한 새만금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이 반년 앞으로 다가온 중차대한 상황이다"며 "김제의 시대착오적 영토 분쟁은 전북의 발전과 3개 시군 갈등을 조장하는 등 갈라치기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나라의 아픈 역사를 이용하여 김제에 유리하게 풀어내고자 한 점은 부끄러워해야 할 것이다. 수탈의 수단으로 군산과 김제에 철도와 도로가 놓여졌고, 착취의 흔적이 두 도시는 물론이고 전북도 곳곳에 아직도 남아있는데 역사 폄하가 진정 전북 발전을 논한다는 사람들의 입장인지 한심스럽다"고 질타했다. 

이들은 "김제시는 당장 역사 왜곡을 중단하고 도발행위를 즉각 멈추고 윤석열정부는 새만금 공약을 신속하게 이행하라“고 피력했다.

또한 이들은 ”전라북도는 무책임하게 방관하지 말고 새만금을 중심으로 한 3개시군(군산·김제·부안)상생협치의 대안을 제시하라“고 촉구했다.

끝으로 군산시의회는 "김제시와 김제시의회, 군산시의회가 공개토론을 할 것을 요청했으나 아직 성사되지 않고 있다"면서 이날 재차 공개토론을 제안했다.

한편, 새만금7공구 도로 등 4개 안건이 중앙분쟁조정위원회에 심사 처리를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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