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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시장·군수협의회, 윤석열 대통령 자진 사퇴 촉구!

전주 지킴이 2024. 12. 9.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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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북시장군수협의회, 긴급 기자회견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지역 14명의 시장군수들이 “탄핵은 국민의 명령”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과 역사 앞에 사죄하고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전북자치도 시장·군수협의회 회장인 정헌율 익산시장과 우범기 전주시장 등 도내 기초자치단체장들이 9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부결되는 것을 보고 전 국민이 침통하고 분한 마음에 잠을 이루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길은 윤석열 대통령의 자진사퇴와 탄핵뿐이다면서 이러한 요구에도 윤 대통령이 개인의 안위만을 위해 끝까지 정권유지를 고수한다면, 우리는 이 사태를 절대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을 2선으로 후퇴시키고 총리와 함께 직접 국정을 운영하겠다고 합니다.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이 국군통수권을 가지고 있는 한 지금의 혼란 상황은 수습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자리를 내려놓을 생각이 전혀 없어 보인다. 이런 저런 구실로 시간만 끌고 있다. 국회도 내란 공범인 국민의힘이 강력하게 버티고 있어 스스로 해결하기에는 많이 벅차 보인다"면서 "이제는 국민이 나서 힘을 보태야 할 때다. 5.18광주민주화 항쟁때 광주시민이 맨손으로 군사독재를 막아냈듯이 이번에는 전북도민이 선봉이 되어 윤석열 검찰 독재를 막아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들은 "내란에 동조한 국민의힘은 당장 해산하고 국민 앞에 사죄해야 한다"며 "윤석열 대통령도 일말의 양심이 있다면 국민들이 차가운 거리위에서 다시 촛불을 들지 않도록 조속한 시일내에 자진사퇴하기 바라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들은 “민주당과 내부적으로 적극 협의해 우리 국민들의 민생을 회복을 위해 예산문제에 적극 임하겠다”고 말했다.

시장군수들은 앞으로 윤 대통령이 퇴진하지 않을 경우 강경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오늘 성명서 발표가 오늘이 끝이 아니다. 다음번엔 수위를 높이겠다. 탄핵이 통과되지 않될 경우 예의를 갖출 대상없다고 전제한 뒤 ”저희들이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투쟁하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이들은 “전북시장군수협의회는 무엇보다 도민의 안정과 민생회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면서 “도민들과 민주주의를 지켜 내고 대통령의 탄핵을 끝까지 이뤄내겠다”고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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