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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7. 23. 18:54

[ #김두관 #전문가 ] 김두관, '풍부한 행정경험' 앞세워 홍철호 잡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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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풍부한 행정경험' 앞세워 홍철호 잡을까?

"국회의원은 연습하는 자리가 아니라 증명하는 자리입니다."

김두관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의 강점(S)은 풍부한 행정경험이다. 그는 88년 남해군 이장에 이어 95년 경남 남해군수에 당선됐다. 2003년 행정자치부 장관, 2006년 열린우리당 최고위원, 2010년 경남도지사 선출 경력을 쌓으며 이름을 알렸다.

김 후보의 경력은 행정경험이 없는 경쟁자 홍철호 새누리당 후보와 비교해 더욱 부각된다. 김 후보는 "유정복 전 의원이 중도 사퇴하면서 김포 국회의원 잔여 임기는 1년 8개월 남았다"며 "바로 일을 해야 하는데, 정치를 처음하는 분이 언제 일을 터득하겠나"고 말했다.

김 후보는 지역의 굵직한 현안으로 김포 도시철도 건설사업을 들고 자신을 "굵직한 현안을 서울시, 중앙부처와 협의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해당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비 4분의 1인 1조2000억원을 지원하고, 김포시가 3000억원을 부담한다. 여기에 예산을 투입하면 시민들의 복지·문화생활 예산이 줄어들기 때문에 국비 확보가 필수적이란 설명이다.

그는 "일산과 파주는 발전하고 있는데 김포는 상실감이 크다.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그만큼 발전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7·30 재보선은 작은 살림살이를 하는 도의원이나 시의원을 뽑는 게 아니다"고 강조했다.

약점(W)은 지역내 연고가 없다는 것. 김 후보는 김포 새내기 시민으로, 김포에서 입지를 다진 홍 후보와 비교된다. 그는 이에 대해 "김포 시민의 75%가 이주민"이라고 말한 뒤 "도시의 구성 분포가 그렇기 때문에, 고향 사람이냐 아니냐를 따질 기재가 아니다. 토박이를 따지는 것은 분열정치일 뿐"이라고 응수했다.

실제 김포는 최근 '김포한강 신도시'로 타지역민을 많이 흡수했다. 특히 야당 지지성향이 강한 30~40대 젊은층이 대거 유입된 것은 김 후보에게 기회(O)로 작용한다. 김 후보 캠프는 여름 휴가철과 맞물려 선거율이 떨어질 것을 우려, 사전투표를 독려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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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새정치민주연합 경기 김포 후보가 23일 선거 유세 도중

홍철호 새누리당 후보를 만나 악수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여세가 강한 김포의 농촌지역을 공략해야 하는 것은 위협(T) 요인이다. 김 후보는 농촌 보호를 위해 최근 국회에서 쌀 개방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정부의 쌀시장 전면개방 결정을 비판한 바 있다. 그는 "개방 이후 농어촌을 어떻게 살릴 것인가 대책을 강구한 다음 비로소 개방을 해야한다"며 "농촌지역에서도 야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생기고 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또 여론조사에서 홍 후보에 뒤지는 것과 관련 "지역민심은 앞서는 것 같은데 여론조사 결과는 그렇다"며 "정치에서 일주일은 두 달과도 같다"고 말했다. 남은 기간 유세에 총력을 기울여 지지율 격차를 줄이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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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기자 hyde@mt.co.k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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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0&oid=008&aid=0003302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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