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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1.18 나와 동갑나기 "스티브잡스"가 좋은 열가지 이유를 밝힙니다.
2012. 1. 18. 16:03

나와 동갑나기 "스티브잡스"가 좋은 열가지 이유를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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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피족이면서도 인도의 요가, 수도승을 동경하였던 그의 다양한 성격 그리고 괴팍하면서도 어딘가 우리와 많이 닮아있는 그를 우리는 심도 있게 이해할 필요가 있다. 그의 역정을 그대로 받아드릴 필요는 없지만, 그를 조금이라도 읽을 수 있다면 이 시대의 많은 사람들이 열광하는 이유를 조금이라도 알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정리한 글이다.

1.   나와 동갑이어서 좋다.

우리 사회는 심한 조로증에 빠져있다. 40후반만 되어도 IT분야는 원로이고 뒤로 빠진다 잡스는 아직도 현역이 아닌가 우린 50줄만 들어서도 은퇴 준비를 한다 심각한 사회병리며 점점 일본을 닮아간다. 이제 스티브잡스를 따라가자 그의 얼굴은 고난과 역경을 갖고 있기에 그는 매력적이다 이 땅에 방황하는 40대 후반의 여러분에게 롤 모델로 소개한다 50대 들어서 온갖 경험을 쏟아 붓는 잡스와 여러분은 닮아 않았는가 친구인 잡스에게 존경을 보낸다. 이제 지구 어느 곳에도 그를 찾을 수 없고 그에게 말을 걸 수 없는 처지지만 그러나 그의 혼은 아직도 우리 곁에 따뜻한 혼으로 남아 있으며 옆에 놓인 그의 아이폰을 조용히 만져본다.

2.   고난과 역경을 이겨낸 그가 좋다.

빌게이츠 구글 주커버그 그들은 왠지 거리가 있어 보인다 하버드 스탠포드 최고의 명문가에 여유로운 집안 배경이 부담스럽다 접수는 우리네 어려운 가정사보다 심하다 미혼모 자녀로 입양아 대학중퇴 HP인턴사원 그리고 인정 못박는 비주류 실패 축출 암투병 … 그의 인생 역경사는 우리네 주변에서 입지전적인 인물과 비슷해 좋다 그의 사교적인 모습은 왠지 친화적인 서구인들과는 다르다 그는 동양의 인도 사상을 좋아한다는 것으로도 우리의 성향과 비슷하다 천대 받는 우리네 공공이(죄송 실제로 그렇게 부름)와 다를 바 없는 그는 우리 옆 아저씨 같아 좋다

3.   청바지와 검은 티가 너무 좋다.

인터넷에 잡스가 청바지 차림에 예약하지 않은 레스토랑에서 쫓겨 나온 사진과 정장차림의 사나이들의 포위망에 둘러 쌓여 이동하는 젊잖은 이건희회장의 비교되는 사진이다. 잡스의 털털함과 강한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것은 나의 편견일까 ? 이제 우리는 위선과 만들어진 카리스마에서 벗어나자 권위는 만드는 곳이 아니라 사람에게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는 거라고 …..

5.   기술만능보다 인간학을 사랑하는 그가 좋다.

과학기술이 우리 인간을 편리하게 하는 것이지 지배를 해서는 안되다는 그의 철학이 인간미를 풍긴다. 기계문명이 발달 할수록 사회는 차가워지고 소외계층이 그만큼 많아질 것이다.

6.   협력자들과 상생방법이 좋다.

우리네 상생(win-win)운 허울 뿐이다 자기네 입맛대로 열심히 하는 업체 중심으로 상생은 자기들끼리 잘먹고 잘살자는 것이다 대기업 협력업체로 지정이 되면 먹고 사는데 지장 없다 잡스의 앱스토어 속에 숨어있는 경제학을 연구해야 한다 누구에게나 동일한 조건으로 문이 활짝 열렸다 우리네 폐쇄적이고 자기네 식구 먹여 살리는데 급급한 소아병적 사고와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그래서 필자는 앱스토어를 중심으로 사업을 하고 싶다 우리네 삼성 SK LG KT가 변하지 않는 한 ….

7.   그의 뛰어난 연출력과 예술가적 기질이 좋다.

잡스가 신제품을 구상하고 시장에 출시하는 모습은 하나의 작품으로 승화시킨다 “아이팟”을 출시할 때 청바지 주머니 속에 자그마한 주머니를 가리키면서 청중에게 용도를 묻는다. 답은 조그만 아이팟 주머니란다. 의미 있는 조크 속에 그의 번뜩거리는 천재성을 느낀다. 세상에서 제일 얇은 노트북을 소개할 때는 누런 서류봉지 속에서 “북 에어” 제품을 꺼낸다. 그는 제품설명이 아니라 작품을 연출한다. 최고의 연출가가 직접 시연을 주도한다. 우리네 회장님들은 뒷짐지고 돌아다니는 동안에… 몸도 안 좋은 잡스는 멋진 연기를 이어가고 있고 관객은 그를 기다린다.

8.   그는 항상 우리 곁에 있을 것 같아 좋다.

기술 마케팅 전략 자금 모든 것을 다 가지고 신제품을 개발하는 잡스와 오만한 자세로 설명을 듣고 지침을 내리는 CEO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제왕적 권력을 가진 CEO는 언제나 책임을 전가하고 물러 서있다 곧 바로 복귀하는 모습은 좋아 보이지 않다. 이러한 잡스도 자신의 무능으로 축출 당하였고 축출 후의 그의 모습은 너무 당당합니다. 실력으로 인정받고 애플로 복귀하였으나 그를 따르던 엘리트들이 모두 퇴사하고 난 뒤였지만 자신을 믿고 기다려준 부하들을 격려한다. 부하와 같이하고 책임도 지고 다시 그들과 밤을 세우며 재기하는 “곁에 있는 CEO를 사랑한다”

 

9.   스티브잡스는 마이너리티여서 좋다.

세계적 문호 빅토르 유고는 눈물 젖은 빵을 먹어봐야 한다고 하였다. 인생의 쓴 맛을 경험해야 참 인생을 깨닫는다는 진리를 말하였다. 우리 주변의 주류(majority)는 조금만 노력해도 쉽게 출세를 한다 잡스는 빌게이츠 구글 페이스북 오라클 등 기라성 같은 미국사회의 주류와 당당하게 싸우는 모습이 너무 좋다. 성공하는 모습이 너무 좋다. 비주류에 속한 99.9%에게 꿈과 희망을 준 그대는 정말 좋다. 우리의 SKY, 유학파, 모지역 출신 등 능력과 아무 상관 없는 사람들의 성찬이 가만있어도 그렇게 만들어버리는 우리 문화가 왠지 초라해 보인다. 잡스는 비주류로 외로웠을 것이나 그는 아랑곳 하지 않고 일어서는 모습에 오늘도 애플빠가 늘어난다.

10.         묵묵히 자기의 길을 가는 그가 좋다.

묵묵히 자기의 길을 가는 당신의 뒷모습이 너무 좋다. 남이 대충간 구실을 “나는 그들과 달라 !! ” 차별성으로 고객에게 성큼 다가가 기존의 시장을 한숨에 뒤집는 그의 힘은 어디서 온 것일까 ? 그것은 누구와 타협안을 모르는 자기만의 길”을 가고 있는 것이다. 잡스의 기술은 새로운 것이 전혀 없는데도 새로운 인상을 깊게 심어준다. 아이팟 ! 이미있던 제품들, 아이폰 ! 그것 또한 기존에 있던 제품, 아이튠즈 ! 그것도 마찬가지다. 그렇다면 무엇으로 그는 세상을 이렇게 철저하게 흔드는 것인가 ? 간단하다 “차별성”으로 그는 자신만의 로드맵으로 묵묵히 나아가고 있으며 많은 경쟁자를 이리 저리 뛰게 만들고 있는 잡스는 역시 시대 최고의 흥행 마술사가 아닐까 ? 그가 좋은 것은 예리한 눈빛 속에 남과 전혀 다른 그 무엇인가를 쏟아낼 것 같아 좋다.

끝으로, Stay hungry, Stay foolish” 최고의 지성 스탠포드대학교 졸업식에서 대학 중퇴자가 어설프게 입은 가운을 입고 떠든 말. 나는 이말을 한 당신이 너뮤좋다, 산전수전을 겪은 백전노장의 잡스는 월드컵. 8강에 오른 히딩크의 말이 새롭게 떠오른다 히딩크는 배고프다는 말로, 더 뛰어야 한다는 진정한 승부사의 기질을 발휘하고 있는 것이다. 너무 똑똑한 사람이 많은 세상에 어리석어야 한다는 말은 진정 어리석은 우리를 일깨워 주는 말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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