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계석 칼럼'에 해당되는 글 18건

  1. 2023.09.17 [탁계석 칼럼] 아츠시티(Art's City) 양평, K팝을 넘어 K클래식으로
  2. 2023.06.19 [탁계석 칼럼] K클래식뉴스 구글 검색 탑재로 글로벌 고속도로 뚫렸다
  3. 2023.06.19 [탁계석 칼럼] 강창열 미술의 거장과 K클래식 글로벌 시장 개척에
  4. 2023.05.23 [탁계석 칼럼] 칸타타 제 9번 여민락, 베토벤 합창과 조우(遭遇) 해야죠
  5. 2023.05.21 [탁계석 칼럼 ] 프로 관점의 결합에서 명작이 만들어진다
2023. 9. 17. 23:31

[탁계석 칼럼] 아츠시티(Art's City) 양평, K팝을 넘어 K클래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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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탁계석 케이클래식 & 예술비평가회장 ⓒ강남구 소비자저널

 

- 세계가 K컨텐츠로 소통, 우리가 글로벌의 중심이다 -

▲사진=양평 K 클래식 태동을 알리는 초당 이무호 선생의 축하 휘호 ⓒ강남구 소비자저널

 

[강남구 소비자저널=탁계석 칼럼니스트]

 

2023K클래식 미래 자산의 원년이다

 

201210월 양평군립미술관에서 5일간의 뮤직페스티벌로 K클래식의 태동을 알렸습니다. 그 이전 815일 모지선, 임동창, 탁계석이 비가 쏱아지는 광복절 날 문화독립을 하자며 K클래식으로 화두(話頭)를 던진 것입니다. 이후 다양한 프로젝트가 양평과 서울, 모작가의 창작 산실에서 이뤄졌습니다.

 

10년이 지난 지금 K클래식은 보통명사가 되어 언론 미디어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어 격제지감입니다. 이제 K클래식의 보다 실체적인 것, 작업 과정을 보여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어떻게 K클래식이 미래 자산이 되고, 기념관이 되는가. 그 원대한 프로젝트의 구상을 보여주면서 함께 만들어 가야 하는 단계와 목표에 도착했습니다.

 

하루아침에 되는 것은 없습니다. 그렇다고 못할 것도 없고 안되는 것도 없습니다. 당당한 생각을 다지면서 천천히 뜻을 모우고, 생각을 집중하고, 브랜드에 담금질을 해야 합니다. 공공에서 하기 힘든 것을 민간이 해낼수 있음을 알리는 것도 예술의 특성이 아닐까요. 모든 위대한 예술이 개인에서 나온 것이듯 그 독창성과 추진력을 존중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 작곡가의 작품, 세계음악사에 편입이란 목표를 향하여

 

그러니까 140년 서양 수입 음악사에서 이제는 K아츠를 수출하고 세계 음악사를 새롭게 쓰려는 것입니다. 시대사적 전환의 안목으로 멀리 보면서 우리작품과 우리 아티스트들이 세계음악사에 편입되고 인류문화의 공통어법이 되도록 지구촌을 품어야 합니다. 한글은 그 좋은 매개이고 자긍심입니다.

 

인구소멸 1위 신안군 섬에서 덴마크의 세계적인 작가 엘리아슨의 대지 미술작품을 설치하고, 덩달아 각 지역들도 도시 브랜드화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출렁다리 만들던 시절에서 예술로 격상하는 변화입니다.

▲사진=2012년 8월 15일 K클래식 화두를 던진 모지선(좌) 임동창(중앙) 탁계석(우) 3인방 ⓒ강남구 소비자저널

 

 

양평의 매력이 물 맑은 도시 양평이란 친환경에만 있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래서 양평을 아츠시티(Art’s City)로 업그레이드 하여 명명하고, -디테일-글로벌탄소중립으로 설정하려고 합니다. 디테일은 명품도시로 가는 완성도를 말하고, 글로벌은 뉴노멀 네트워크의 중심적 역할을, 탄소중립은 환경1번지를 자임합니다. 앓고 있는 지구의 만성 질환을 치유하자는 뜻을 담았습니다.

 

그리하여 K클래식은 우리 전통을 바탕으로 재가공한 것에서 천지인과 홍익정신을 배우고 실행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보고 들을 수 있는 학습장이 그래서 필요합니다. K클래식 발원지인 양평 회현리에 화가의 작업장이 지금 남아 있으니 시민들이 십시일반 기부로 구매하여 우리 문화자산으로 가꾸어 가자는 뜻입니다. 양평이 그저 수도권에 가까운 도시의 하나가 아니라 세계가 주목하고 가보고 싶은 K팝의 부모님 마을로 컨셉을 설정하는 것입니다.

 

양평이 K클래식 성지(聖地)가 되어 세계적인 브랜드가 된다면 10년 안에 관광객이 넘치게 몰려 올 것이 분명합니다. 왜냐하면 K , BTS에 열광했던 젊은이들이 중년이 되면 더 깊은 한국 문화를 보려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노래 하나 띄우면 관광 메카로 간다

 

라인강의 기적,로렐라이 언덕~ 노래듣고 가 본 그곳보다는 양평이 더 아름다운 명소이지 않습니까? 우리가 한 때에 비틀즈에 취했다고 죽을 때 까지 그 음악만 듣는 것이 아니듯 대중문화는 계속 변하고, 대중 역시 상승 욕구를 갖고 있습니다. K클래식이 위촉한 37개국 107명의 명예지휘자와 우리 작곡가의 작품이 소통하면서 그 성숙의 시간을 기다리며 구축하는 것입니다.강산이 변하는 속도가 축지법처럼 빨라진 SNSAi환경에 적응력을 키워야 하는 이유입니다.

 

우리가 눈만 뜨면 국제 콩쿠르를 땄다고 해서 클래식 강국이 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삶과 생활속에 음악과 예술이 녹아서 물 흐르듯 할 때 내실화되고 탄탄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제라도 그 씨앗 하나를 심으려는 것입니다. 큰 나무가 될 것을 아는 안목을 가지신 분들의 정성이 그래서 필요합니다. 양평의 변화가 위에서 아래로가 아니라 자칫 무관심할 우리 모두가 하나의 행동으로 바다에 이르렀으면 합니다.

 

북한강과 남한강이 하나가 되어 흘러가는 두물머리 사랑처럼 자연이 녹아든 삶이 행복이고 강을 바라보는 각도와 속도가 삶의 태도 입니다. 당신은 어떠합니까? 여기 노래 한 편을 띄웁니다 . 흥얼거리다 노래가 그리움이 되고 환타지가 됩니다. 노래의 힘이 세상을 하나되게 합니다. K콘텐츠 문화로 세계가 소통하는 때입니다.

 

▲사진=K-클래식 네트웍 지도(위 사진을 클릭하면 37개국의 108명의 지휘자를 확인할 수 있다) ⓒ강남구 소비자저널

 

[탁계석 칼럼] 아츠시티(Art's City) 양평, K팝을 넘어 K클래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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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6. 19. 23:11

[탁계석 칼럼] K클래식뉴스 구글 검색 탑재로 글로벌 고속도로 뚫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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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창작 세계 극장과 축제와 연동하는 네트워크 구축 -

▲사진=탁계석 케이클래식 & 예술비평가회장 ⓒ강남구 소비자저널

 

[강남구 소비자저널=탁계석 칼럼니스트/평론가]

세계 검색창 1위인 구글에 'Kclassic news'가 검색 엔진에 탑재함으로써 100만 독자 뷰(view)를 앞둔 케이 클래식이 글로벌 교두보 확보에 성공했다( * 탁계석 칼럼 검색 요망)  

앞으로 한국 작곡가의 명곡뿐만 아니라 K 아티스를 소개해 세계의 극장과 축제에 연동될 수 있는 네트워크가 열린 것이다. 이는 내수 시장의 극심한 한계와 하향 평준화로 떨어진 포퓰리즘 문화 현상을 극복하는 대안이 될 것이다. 향후, K 클래식은 명품 마케팅을 통해 서양음악사에 창작 레퍼토리 편입이라는 원대한 목표를 향해 뚜벅 뚜벅 걸어 나갈 것이다.  구글 탑재가 그 변곡점이 될 것이고 자신감을 주었다.  

"콩쿠르 우승자는 넘치는데 오페라하우스 전용구장이 없는 것에 대해 말하는 것에 너무 지쳤다. 이제 좋은 동네로 가서 살고 싶다. 우리가 초청받아 월드 프리미어를 뛸 수밖에 없다. 작곡가들의 작품을 해외에서 성공시켜 역수입하는 것이 가장 빠른 길일 것이다. 비단 기업의 제품에서만 해당되는 문제가 아니라 인식, 제도, 환경의 종합 진단 결과다. 그래서 문화도 수출만이 살길이다. 그래야 완성도가 높아지고 검증과  평가로 세계 시장을 만드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당당함과 자신감 그리고 제품의 평가다. 

그간 파트너십을 유지해 온 검색창의 강자인 '강남구소비자저널'과 함께 글로벌 상품화에 주력할 것이다. 세상은 돌고 도는 순환에 의해서 문명사가 바뀌듯 이를 실감하는 세상에 진짜가 왔다.  AI가 총정리해서 균형, 배분을 하고 있지 않은가. 불공정 기득권의 세상에 균열은 이미 전 분야에서 시작되었고, 그 붕괴는 새싹과 열매를 낳을 것이다. 새로운 생태계의 형성이다. 우리가 그 위대한 새 출발 앞에 서 있다. 가슴 떨리는 아침을 맞아야 하는 이유다. 

▲사진=구글 로고(출처 : 구글 검색창 : 구글 로고 검색) ⓒ강남구 소비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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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6. 19. 01:34

[탁계석 칼럼] 강창열 미술의 거장과 K클래식 글로벌 시장 개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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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작품성으로 교류확대

[강남구 소비자저널=탁계석 칼럼니스트/평론가]

▲사진=탁계석 케이클래식 & 예술비평가회장 ⓒ강남구 소비자저널

 

미술평론가 호제 부이오(Roger Bouillot) 동양에서 한국을 주목하다

 

파바로티의 스승 깜보갈리아니는 한국이 세계 성악을 주도할 것이라고 예언했다. 벌써 40년 쯤 지난 이야기다. 그랬다.정확한 통계는 모르지만 세계 성악 콩쿠르의 70 % 이상을 우리가 걸머쥐는 것이 아닌가 하는 평가다. 최근에는 퀸에리자베스 국제 콩쿠르 성악부에서 바리톤 김태환이 우승했다. 대가의 예언이 적중한 것이다.

 

오래 전엔 미술쪽에서도 발생했다. 프랑스 미술평론가 호제 부이오(Roger Bouillot)는 동양 그것도 한국이 세계 미술 시장을 주도 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강화백의 작품을 보고 리뷰했다. “시간의 역사 속에서 발견되는 영적(靈的)이고 심미학적인 것이 모두 집결되어 그의 그림에서 다시 재현된다. 문학의 장르 중 시()에서만 표현되어 이해가 가능한 단어들처럼 그의 그림은 마치 우리 인간의 현실의 삶과 닮아 있는 듯하다"라며 강창열 화백을평가했다.

 

호제 부이오 평론가는 제1회 광주비엔날레 총감독과 베니스 국제비엔날레, 바젤 국제비엔날레 심사위원과 세계 예술사 및 관련 저서가 6개국 언어로 번역 출간되는 등 세계적인 권위의 평론가다.

 

K클래식 조직 위원회와 한국예술비평가협회는 강창열 화백의 작품성이 한국의 정체성과 동양미학의 승화감을 보여주는 작품성에 깊이 공감하여 앞으로 K 클래식 창작과 함께 동행하기로 약속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기악, 성악의 작품들로 시장 개척의 패러다임 전환을 구상중이라고 했다.

 

강창열의 열린 시간’(Open Time)은 콘서트 제목이기도 하다.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장르의 융합을 넘어 영상 등 소비자 욕구를 한 단계 높이면서 명품 마케팅에 주력함으로써 작가의 위상은 물론 소비자 층의 업그레이드로 예술가와의 징검다리 역할을 한다.

 

탁계석 회장은 오랜 교분에서 강 작가의 순수하고 열정적이며, ’오직 작품이란 자세야말로 작가의 표상이라며, 세계 미술사에서 당당하게 평가받고 확인을 통해서 형편없이 낮아진 하향평준화의 내수시장 극복으로 나가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기 때문에, 전략적 모색을 시도할 것이라고 했다.

 

지난 2012강창열의 열린 시간으로 예술의전당 등에서 발표한 것을 바탕으로 앞으로 국내외 작곡가들의 작품이 완성되는 대로 독일과 프랑스 등 유럽의 무대에 올리고, 악보는 K 클래식 37개국 106명의 명예 지휘자의 오케스트라를 활용할 계획이다. 이로써 창립 10주년을 지나는 K 클래식이 바야흐로 새로운 전성시대를 구가할 것 같다.

 

양평과 제주에서 동시 초대전

 

한편 강 화백은 제주 작업실에서 작업 중이며 현재는 양평과 제주에서 전시 중이다. 양평 에스더 갤러리(관장: 김선연)(610~710, 양평군 양서면 송구 터 길 73, 031-774-6318),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 서문로 59 갤러리 카페 뒤샹 개관 기획 초대전 (610~30)에서 전시 중이다.

 

강창열 Kang, changyeol

 

개인전 52/세종문화회관올해의 작가상 / 한국예술비평가협회 올해의 작가상 / 녹색미술대상 북경국제엑스포금상 / 국어 국정교과서 표지 수록.

 

Newyork Space womb-USA / LA.FT Art gallery - USA/Art-karlsruhe, 독일아트페이 Frederic Moisan gallery-Paris, France/ 터키 이스탄불 아트페어 외 다수 참가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운영위원 외 다수 역임

▲사진=미술 거장 강창열의 작품 ⓒ강남구 소비자저널
▲사진=미술 거장 강창열의 작품 ⓒ강남구 소비자저널
▲사진=강창열의 작품앞에서 기념촬영(케이클래식/평론가/비평가협회 탁계석 회장) ⓒ강남구 소비자저널
▲사진=양평 국수리의 에스더 캘러리 ⓒ강남구 소비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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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5. 23. 10:35

[탁계석 칼럼] 칸타타 제 9번 여민락, 베토벤 합창과 조우(遭遇)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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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소비자저널=탁계석 칼럼니스트/평론가]

▲사진=탁계석 케이 클래식 & 예술비평가회장 ⓒ강남구 소비자저널




세계 극장 곳곳에서 울려 퍼졌으면 합니다

사진: 효명, 그대를 위한 연향 창경궁 문정 

9번을 뛰어 넘지 못한 명작의 세계 

베토벤 제 9번 '합창', 드보르작 제9번 '신세계', 말러 교향곡 제9번, 슈베르트 제9번 교향곡, 브루크너 제 9번 교향곡. 왜 이토록 9번에서 명작이 많이 나온 것일까? 역설적으로 9번을 넘어 서려다 또 작곡가들은 왜 모두 죽음에 이르렀을까? 작곡가는 아니지만  대본에서 칸타타 제 9번이 나온 것은 세계 초유가 아닐까 싶다. 

지난 5월 15일 오후 5시, 세종대왕 탄생 기념 큰 잔치 청와대 사랑채 여민락 공연. 총감독을 맡은 홍매화오르겔의 제작자 홍성훈 감독은  뒷풀이 자리에서 여민락을 '제 9번 칸타타'라 명명하는 것이 아닌가. 지난 10년 동안 창작한 레퍼토리 목록을 보면 그러하다.

제1번 한강(임준희), 제2번 송 오브 아리랑, 제3번 조국의 혼 (오병희), 제4번 달의 춤(우효원), 제5번 동방의 빛(오병희), 제6번 태동(우효원), 제7번 코리아 판타지(오병희), 제8번 훈민정음(오병희). 제9번 여민락(박영란)이다.

여민락은 누구에게도 현대적 해석을 허(許)하지 않았다 

서양음악사의 최고봉에 이른 작품들이 9번인 만큼 이 칸타타 작품이  세계 명작들과 맞짱을 뜰 수 있을까? 이들 작품의 국내에서의 반응은 일단 합격점이다. 1회 공연이란 비운을 훌쩍 뛰어 넘기도 했다.  '훈민정음'은 초연이후 2년내에 9차례나 공연되었다. 솔직히 칸타타 8 작품이 끝난 뒤에 더는 쓰지 않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이번 여민락은 얼떨결에 맡았다. 공포감이 엄습한 힘든 작업이었다. 국악계에서도 시도들이 있었지만 현대적 해석은 불허했다.
 
죽었다고 생각하자. 마음 비워고 '여민락' 이름하나라도  대중에게 알리자. 국민들이 거의 모르기 때문이다. 친밀감을 떠올리다 비발디 사계가 떠올랐다. 홍성훈 총감독이 에스프리한 네이밍으로

 '홍매화 오르겔로 노래하는 '사계'로 정했다. 이 때부터 술술 풀리기 시작했다. 봄,여름,가을,겨울의 4 악장. 제 1악장 '궁의 뜨락' 제 2악장 '곤궁한 허수아비', 제 3악장 '풍요 잔치', 제 4악장 풍경소리에다 휘날레로  세종찬가를 넣었다.  

강조한 것은 1.집중력이 흐트러지지 않게 할 것, 2. 정가, 판소리를 넣어 소통을 할 것, 3 신명과 흥에 사물놀이,타악, 재즈를 포함해도 좋다 4. 마지막엔 대합창을 넣고 어린이도 참여한다.5.세종대왕의 위대한 업적과 한글의 독창성을 드러내야 한다. 이같은 구성으로 작품이 완성되었다. 

뿌리 깊은 원형 문화 궁문화에서 복원해야 
 
비교적 작은 칸타타이지만 여민락은 우연이 아닌 것 같다. 한글이 핫하게 뜨고 있고 우리 말로 인사하는 세계인들이 늘고 있다. 완성도를 높여 세계의 교향곡 9번들처럼  곳곳에서 연주될 수는 없을까?  케이팝과 BTS 에겐 숨겨진 코리아 원형 문화의 깊은 문화가 있음을 알려야 한다. 박영란 작곡가, 탁계석 대본가. 홍성훈 총감독, 김준희 음악감독의 결속이자 지향하는 바의 목표점은 세계화이다. 

▲사진=세종대왕의 여민락 공연에 참석한 시민들 ⓒ강남구 소비자저널
▲사진=세종대왕의 여민락 공연 후 인사하고 있는 행사 관계자들(좌 3번째로부터 총연출 홍성훈, 작곡가 박영란, 대본가 탁계석, 음악감독 김준희)  ⓒ강남구 소비자저널
▲사진=궁중행사 ⓒ강남구 소비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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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5. 21. 13:48

[탁계석 칼럼 ] 프로 관점의 결합에서 명작이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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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소비자저널=탁계석 칼럼니스트/평론가]

▲사진=탁계석 비평가협회/케이클래식 회장 ⓒ강남구 소비자저널



여민락의 세계화 추진은 세종대왕의 어명!!

좋은 관점의 네트워크가 완성도 높여

한 작품이 만들어지는 데는 많은 관점이 작용한다. 각자의 보는 관점이 과정에서 좋은 점도 있고 거꾸로 방해가 되는 경우도 있다.  이 관점들이 부딪히면서 작품이 만들어지지만 효율의 최적화를 찾는 것이 모든 생산이 갖는공통점이다.또 작품이 만들어져서 완성되고 그 작품이 공연되는 과정에도 많은 사람들의 도움과 협력이 필요하다. 

이때 과정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를 만난다면 시행착오로 사고를 내거나 속도를 늦추게 된다.충분히 서로의 다툼이 발생할 수 있다. 관점의 차이가 클수록 활시위를 떠난 과녁의 이탈이다. 달에 인공위성을 올리는 것이나 암의 세포를 제거하거나 방사능 페기물을 다룰 때 엄격한 권리와 책임이 부여된다. 

선수가 선수를 알아 보는 캐스팅이 성공 부른다 

영화에서는 거대한 자본이 투입되는 만큼 현장에서 물이 익은 고수들이 투입되고 감독은 투수로서 게임을 풀어 간다. 혼자가 아닌 장르의 융합과 각분야가 공장 시스템처럼 역할 분담이다. 흥행이란 그라운드에서 피말리는 접전으로 사력을 다한다. 그래도 실패율이 90%를 상회하고 작품 하나 건지는게 결코 쉽지 않다. 명작 반열에 오르는 것은 그래서 역사의 산물이 아니겠는가. 

이같은 고민 사이즈에서 우리 창작을 도입해보면 어떨까? 우리는 어떤 관점에 와있고 어느수준에 있는가? 혹시 초보 수준이 아닐까? 칸타타의 경우 작곡가와 대본가, 작품과 연주 단체,  시공하는 시행업자를 포함하여 이들의 노하우와 업무 전문성이 승패를 가름한다.해보지 않으면 모른다.계속하다 보면 게임의 승률이 보인다.작품은 이후에도 홍보, 마케팅,예산확보 등의과제들을 풀어가야 한다. 

선수들,그러니까 관점에서 비교적 자유스러운 프로의 경기가 올림픽에서 월계관을 쓴다. 선수가 선수를 찾는 이유다. 범죄영화에서 팀을 짤때도 어김없이 적용된다. 칸타타 9봉(峰)에 오른 탁계석 대본가의 협업 방식이자  K클래식의 방향성이다. 

여민락 가는 곳마다 기립 박수 받는 킹(King) 세종 시대 열어야   

이번 청와대 사랑채 여민락에서 세종대왕께서 명하셨다. 독수리 4형제(탁계석, 홍성훈, 박영란, 김준희)가 여민락을 물고 홍매화오르겔과 함께 지구촌 하늘을 높이 높이 날으라 명하셨다. 왕께서 생전에 오르간을 보지 못하셨고, 이후 생황이 나왔으니 우리 음악, 우리 악기로 세계 백성을 끌어 안는 것은 지극하 당연한 신하의 도리가 아닐까 싶다.  오래 전에 가는 곳 마다 헨델의 메시아  할렐루야가 관객을 세웠다면 이제 킹(King) 세종의 나라, 여민락이 가는 곳곳마다에서 기립 박수하리라. 세종찬가를 만든 이유입니다!. 

▲사진=세종대왕의 여민락 공연 후 지휘자와 단원들이 인사하고 있다  ⓒ강남구 소비자저널
▲사진=세종대왕의 여민락 공연 중간 연주자들이 활짝 웃고 있다  ⓒ강남구 소비자저널
▲사진=에베레스트(출처 : 픽사베이)  ⓒ강남구 소비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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