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계석회장'에 해당되는 글 14건

  1. 2023.09.21 고미현 교수, K클래식조직위원회 '국제교류위원장'에 위촉
  2. 2023.09.17 [탁계석 칼럼] 아츠시티(Art's City) 양평, K팝을 넘어 K클래식으로
  3. 2023.06.19 [인터뷰] K클래식뉴스 탁계석회장
  4. 2022.03.02 월드컵 축구의 신화 쏘다! 월드컵 10회 연속 출전, 남녀 동반 출전
  5. 2020.11.22 [탁계석칼럼] 애들이 범 내려온다니 잡으려 가야죠
2023. 9. 21. 00:53

고미현 교수, K클래식조직위원회 '국제교류위원장'에 위촉

반응형

▲사진=고미현 교수(K-클래식조직위원회 국제교류위원장) ⓒ강남구 소비자저널

 

▲사진=고미현 'K-클래식조직위원회 국제교류위원장' 위촉장 ⓒ강남구 소비자저널

 

[강남구 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기자] 고미현 교수(한국교원대학교)는 한국에 거주하는 각국의 대사부인 합창단을 결성해 활동하면서 합창을 통해 세계 여러나라들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함으로써 예술로 국위선양을 하였으며, 대학재직 중 미국에서 합창 연구로 박사 학위를 획득하는 등 그 능력의 진정성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그는 성악가를 넘어 외교 커뮤니티에 대한 안목과 바른 교육정책 실현을 위해서도 솜씨를 발휘하고 있다.

이에 K클래식조직위원회(회장 탁계석)는 고미현 교수를 2023년 1월 1일부로 'K클래식조직위원회 국제교류위원장'에 위촉했으며, 앞으로 고미현 교수는 5년간에 걸쳐 'K-클래식'을 본격적인 세계에 알리며, 적극적으로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고미현 교수는 2018년 8월 24일 한국 예술비평가협회(회장 탁계석)가 수여하는 제1회 '베스트 음악가상' 수상자로 그의 탁월한 능력과 비전을 보여 주어 찬사를 받았다.

▲사진=고미현 교수가 2018년 8월 한국예술비평가협회가 제정한 '오늘의 Best 음악가상'을 제1호로 을 수상했다 ⓒ강남구 소비자저널

 

※자료제공 : K-클래식조직위원회

 

반응형

보도자료/정보/컨텐츠 입력 : 창업경영포럼 (smbaforum.com)

 

 20만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들의 성공 아이콘 - 창업경영포럼 (http://www.smbaforum.com) 
대한민국 창업과 경영 대표 관문 - 사업의 시작은 창업경영포럼에서~ 세상 모든 사업자들의 커뮤니티~ 법률/세무/회계/노무/복지/서식정보교류 및 직거래 및 사업교류의 장. 본 단체의 모든 자료 저작권은 당 포럼 또는 원저작자에게 있습니다.

----------------------------------------------------------------------------------------------------------


2023. 9. 17. 23:31

[탁계석 칼럼] 아츠시티(Art's City) 양평, K팝을 넘어 K클래식으로

반응형

▲사진=탁계석 케이클래식 & 예술비평가회장 ⓒ강남구 소비자저널

 

- 세계가 K컨텐츠로 소통, 우리가 글로벌의 중심이다 -

▲사진=양평 K 클래식 태동을 알리는 초당 이무호 선생의 축하 휘호 ⓒ강남구 소비자저널

 

[강남구 소비자저널=탁계석 칼럼니스트]

 

2023K클래식 미래 자산의 원년이다

 

201210월 양평군립미술관에서 5일간의 뮤직페스티벌로 K클래식의 태동을 알렸습니다. 그 이전 815일 모지선, 임동창, 탁계석이 비가 쏱아지는 광복절 날 문화독립을 하자며 K클래식으로 화두(話頭)를 던진 것입니다. 이후 다양한 프로젝트가 양평과 서울, 모작가의 창작 산실에서 이뤄졌습니다.

 

10년이 지난 지금 K클래식은 보통명사가 되어 언론 미디어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어 격제지감입니다. 이제 K클래식의 보다 실체적인 것, 작업 과정을 보여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어떻게 K클래식이 미래 자산이 되고, 기념관이 되는가. 그 원대한 프로젝트의 구상을 보여주면서 함께 만들어 가야 하는 단계와 목표에 도착했습니다.

 

하루아침에 되는 것은 없습니다. 그렇다고 못할 것도 없고 안되는 것도 없습니다. 당당한 생각을 다지면서 천천히 뜻을 모우고, 생각을 집중하고, 브랜드에 담금질을 해야 합니다. 공공에서 하기 힘든 것을 민간이 해낼수 있음을 알리는 것도 예술의 특성이 아닐까요. 모든 위대한 예술이 개인에서 나온 것이듯 그 독창성과 추진력을 존중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 작곡가의 작품, 세계음악사에 편입이란 목표를 향하여

 

그러니까 140년 서양 수입 음악사에서 이제는 K아츠를 수출하고 세계 음악사를 새롭게 쓰려는 것입니다. 시대사적 전환의 안목으로 멀리 보면서 우리작품과 우리 아티스트들이 세계음악사에 편입되고 인류문화의 공통어법이 되도록 지구촌을 품어야 합니다. 한글은 그 좋은 매개이고 자긍심입니다.

 

인구소멸 1위 신안군 섬에서 덴마크의 세계적인 작가 엘리아슨의 대지 미술작품을 설치하고, 덩달아 각 지역들도 도시 브랜드화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출렁다리 만들던 시절에서 예술로 격상하는 변화입니다.

▲사진=2012년 8월 15일 K클래식 화두를 던진 모지선(좌) 임동창(중앙) 탁계석(우) 3인방 ⓒ강남구 소비자저널

 

 

양평의 매력이 물 맑은 도시 양평이란 친환경에만 있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래서 양평을 아츠시티(Art’s City)로 업그레이드 하여 명명하고, -디테일-글로벌탄소중립으로 설정하려고 합니다. 디테일은 명품도시로 가는 완성도를 말하고, 글로벌은 뉴노멀 네트워크의 중심적 역할을, 탄소중립은 환경1번지를 자임합니다. 앓고 있는 지구의 만성 질환을 치유하자는 뜻을 담았습니다.

 

그리하여 K클래식은 우리 전통을 바탕으로 재가공한 것에서 천지인과 홍익정신을 배우고 실행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보고 들을 수 있는 학습장이 그래서 필요합니다. K클래식 발원지인 양평 회현리에 화가의 작업장이 지금 남아 있으니 시민들이 십시일반 기부로 구매하여 우리 문화자산으로 가꾸어 가자는 뜻입니다. 양평이 그저 수도권에 가까운 도시의 하나가 아니라 세계가 주목하고 가보고 싶은 K팝의 부모님 마을로 컨셉을 설정하는 것입니다.

 

양평이 K클래식 성지(聖地)가 되어 세계적인 브랜드가 된다면 10년 안에 관광객이 넘치게 몰려 올 것이 분명합니다. 왜냐하면 K , BTS에 열광했던 젊은이들이 중년이 되면 더 깊은 한국 문화를 보려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노래 하나 띄우면 관광 메카로 간다

 

라인강의 기적,로렐라이 언덕~ 노래듣고 가 본 그곳보다는 양평이 더 아름다운 명소이지 않습니까? 우리가 한 때에 비틀즈에 취했다고 죽을 때 까지 그 음악만 듣는 것이 아니듯 대중문화는 계속 변하고, 대중 역시 상승 욕구를 갖고 있습니다. K클래식이 위촉한 37개국 107명의 명예지휘자와 우리 작곡가의 작품이 소통하면서 그 성숙의 시간을 기다리며 구축하는 것입니다.강산이 변하는 속도가 축지법처럼 빨라진 SNSAi환경에 적응력을 키워야 하는 이유입니다.

 

우리가 눈만 뜨면 국제 콩쿠르를 땄다고 해서 클래식 강국이 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삶과 생활속에 음악과 예술이 녹아서 물 흐르듯 할 때 내실화되고 탄탄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제라도 그 씨앗 하나를 심으려는 것입니다. 큰 나무가 될 것을 아는 안목을 가지신 분들의 정성이 그래서 필요합니다. 양평의 변화가 위에서 아래로가 아니라 자칫 무관심할 우리 모두가 하나의 행동으로 바다에 이르렀으면 합니다.

 

북한강과 남한강이 하나가 되어 흘러가는 두물머리 사랑처럼 자연이 녹아든 삶이 행복이고 강을 바라보는 각도와 속도가 삶의 태도 입니다. 당신은 어떠합니까? 여기 노래 한 편을 띄웁니다 . 흥얼거리다 노래가 그리움이 되고 환타지가 됩니다. 노래의 힘이 세상을 하나되게 합니다. K콘텐츠 문화로 세계가 소통하는 때입니다.

 

▲사진=K-클래식 네트웍 지도(위 사진을 클릭하면 37개국의 108명의 지휘자를 확인할 수 있다) ⓒ강남구 소비자저널

 

[탁계석 칼럼] 아츠시티(Art's City) 양평, K팝을 넘어 K클래식으로

반응형

보도자료/정보/컨텐츠 입력 : 창업경영포럼 (smbaforum.com)

 

 20만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들의 성공 아이콘 - 창업경영포럼 (http://www.smbaforum.com) 
대한민국 창업과 경영 대표 관문 - 사업의 시작은 창업경영포럼에서~ 세상 모든 사업자들의 커뮤니티~ 법률/세무/회계/노무/복지/서식정보교류 및 직거래 및 사업교류의 장. 본 단체의 모든 자료 저작권은 당 포럼 또는 원저작자에게 있습니다.

----------------------------------------------------------------------------------------------------------


2023. 6. 19. 22:54

[인터뷰] K클래식뉴스 탁계석회장

반응형

K클래식뉴스 구독뷰 백만 돌파 눈앞에…

▲사진=탁계석 케이클래식 & 예술비평가회장 ⓒ강남구 소비자저널

 

[강남구 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기자]

19일 아침 반가운 소식을 들었다. K클래식뉴스가 곧 구독뷰가 백만을 눈앞에 두고있고 구글 검색에도 탑재 되었다는 기쁜 소식이다. 급히 연락되어 간단히 인터뷰 내용을 올린다.

 

김 : 백만뷰를 앞두고 구글검색에 탑재 되었다는데 소감이 어떠신지요?

 

탁 : 현장평론가로서 40년 넘게 활동하면서 신문.잡지.방송등 여러매체에 다양한 글을 썼지요. 그러나 내가 이런 매체를 만들 생각은 못했는데, 몇 년 전부터 이런 인터넷 기반 신문이 많이 나오면서 강남구 소비자저널 발행인께서 K클래식뉴스 창간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81일이 창간 2주년이 됩니다.

 

김 : K클래식뉴스는 광고 없이 제작되는 인터넷 신문으로 하루 2천명이 넘는 구독자들이 있는데요...

 

탁 : 지금 종이신문들이 광고 수주 받기가 점점 어려워 경영난이 심각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K클래식뉴스는 상업화하지 않고 정확한 신문, 깨끗한 신문, 클래식한 지면의 환경 뿐만 아니라 내용도 아주 정재된 신문입니다.

 

김 : 인터넷 신문의 장점은?

 

탁 : 인식의 변화라고 하는것이 경험이나 체험없이 쉽게 변하지 않습니다.특히 우리세대들은 실로 다양한 변화들을 겪으면서 살아왔으니까 그 스펙트럼이 굉장히 넓다고 생각합니다.

 

공중전화기에서 그 이전에 백색 전화기,이런 기계들의 변화가 아주 급속했고 그런 변화를 겪으면서 다양한 체험을 한 풍부한 경험의 세대인데, 요즘 세대들은 새로운 것에 대한 적응이 아주 빠르지요. 이제는 모바일로 손안에서 휴대폰으로 모든 세상이 열려있기 때문에 연주가의 홍보, 관객확보 문제도새로운 방법으로 하면 좋겠습니다.

 

김 : 글로벌 시장 개척에 대한 방향성은 무엇인가요? 한국 작품을 연주하는 연주가들의 진로가 밝다고 하셨는데요?

 

탁 : 연주가도 하나의 상품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사람들은 호기심을 갖게되고 그 호기심이 시장을 만들어 내는데 ,과연 우리가 3~400년전 음악을 가지고, 정서가 다른 우리나라에서 일반 소비자에게 일회성 공연의 한계를 짊어지면서 마케팅이 될것인가? 생각을 해봐야 되고, 새로운 창작을 통해서 끊임없이이관객을 개발하고 자기 성장을 도모하고 특히 해외 시장에서 우리것을 내놓아야 합니다. 우리만의 신상품을 가지고 선보일때 호응과 반응이 좋은것이지요. 다시금 창의성이 중요한 때가 왔고 연주가들도 생존과 직결된다는 것을 인식 해야됩니다.

 

▲사진=강창열 작가의 작품 ⓒ강남구 소비자저널
▲사진=강창열 작가의 그림 앞에선 탁계석 회장 ⓒ강남구 소비자저널

 

반응형

보도자료/정보/컨텐츠 입력 : 창업경영포럼 (smbaforum.com)

 

 20만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들의 성공 아이콘 - 창업경영포럼 (http://www.smbaforum.com) 
대한민국 창업과 경영 대표 관문 - 사업의 시작은 창업경영포럼에서~ 세상 모든 사업자들의 커뮤니티~ 법률/세무/회계/노무/복지/서식정보교류 및 직거래 및 사업교류의 장. 본 단체의 모든 자료 저작권은 당 포럼 또는 원저작자에게 있습니다.

----------------------------------------------------------------------------------------------------------


2022. 3. 2. 13:48

월드컵 축구의 신화 쏘다! 월드컵 10회 연속 출전, 남녀 동반 출전

반응형

[강남구 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기자] 대한민국 축구가 월드컵 연속 10회 출전이라는 위업을 만들어 냈습니다여기에 여자 축구 역시 월드컵 진출 확정으로 남녀 동반 진출이란 역사상의 쾌거를 만들어 냈지요.

이 모두는 결코 하루아침에 이뤄진 것이 아닙니다. 잔디조차 없었던 춥고 배고팠던 시절, 그야말로 맨땅에 헤딩이란 말처럼 축구를 위해 온 몸을 불살랐던 숱한 축구 전사(戰士)들의 피와 땀, 눈물, 축구에 헌신의 열매가 아니겠습니까.

1986년 맥시코 월드컵 32년 만에 본선진출, 예선전에서 숙적(宿敵) 일본과 싸워 포문을 연 한국 축구사의 위대한 순간을 만든 김정남 전() 축구감독, 어머니의 뱃속에서부터 발놀림을 하면서 둥근 것만 보면 찼다는 한국직장인축구협회와 한국다문화축구협회 강석홍 회장을 탁계석 K클래식조직위원회 회장이 만났습니다.

솔직히 정부 조직 내에 문화체육관광부가 있지만 스포츠와 문화가 가까운 적이 있었나요, 그러나 이제 바야흐로 문화시대. 스포츠와 문화가 만나서 정신과 몸이 모두 건강해진다면 우리나라가 더욱 강국이 되고 선진국이 되지 않겠습니까?

오늘 대한민국 축구의 주춧돌 역할을 하신 축구의 거장(巨匠)님들과의 인터뷰는 그래서 힘차고 비전이었고 화기애애하면서, 오늘의 코로나19의 고통과 스트레스를 확 날려줄 힘이 축구에 있음을 새삼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이 시리즈를 계속해 나갈 것이므로 많은 분들의 성원을 바랍니다.

 

아래 사진을 클릭하시면 인터뷰 동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사진=인터뷰(좌로부터 탁계석 회장, 김정남 전 국가대표 감독, 강석홍 회장 ⓒ강남구 소비자저널

 

반응형

보도자료/정보/컨텐츠 입력 : 창업경영포럼 (smbaforum.com)

 

 20만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들의 성공 아이콘 - 창업경영포럼 (http://www.smbaforum.com) 
대한민국 창업과 경영 대표 관문 - 사업의 시작은 창업경영포럼에서~ 세상 모든 사업자들의 커뮤니티~ 법률/세무/회계/노무/복지/서식정보교류 및 직거래 및 사업교류의 장. 본 단체의 모든 자료 저작권은 당 포럼 또는 원저작자에게 있습니다.

----------------------------------------------------------------------------------------------------------


2020. 11. 22. 18:03

[탁계석칼럼] 애들이 범 내려온다니 잡으려 가야죠

반응형

K-클래식에 동이 트고 지구촌에 새벽이 온다 


[탁계석칼럼] 애들이 범 내려온다니 잡으려 가야죠▲사진=K-클래식 대표단체 '라메르에릴'의 롯데콘서트홀 공연(사진: 라메르에릴제공) ⓒ강남구 소비자저널




애들아 기다려라 범 잡아 줄께~

이날치 밴드의 ‘범 내려 온다’ 가 동영상 2억 5천 만 뷰를 넘기면서 연신 화제다. 정작 중요한 것은 앞으로다. 자신감을 획득한 아이돌 세대 국악이 또 어떤 기발한 창작 바리에이션을 내 놓을 것인가. 해금, 가야금 등의 악기 개량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 국악 버스킹에선 세계의 그 어떤 악기들과도 즉흥 연주가 가능한 기술력을 키워가고 있다.
  
호랑이를 잡으러 호랑이 굴로 가야 한다. 그런데 범이 내려온다니, 탄탄한 거물로 잡기만 하면 된다. 완전히 세상이, 시절이 바뀌고 있다는 이야기다. 지천에 깔린 게 약초였던 우리 삼천리강산. 그 산맥을 타고 흘러온 곳곳마다의 ‘전통’이란 깊숙한 창고를 뒤지기만 하면 보석같은 콘텐츠가 쏱아져 나온다. 마치 서부 개척시절 황금을 캐러 나섰던 총잡이들 영화를 보는 것 같지 않은가. 머지않아 세계의 개척자(작곡가)들이 조선 땅으로 몰려오지 않을까 싶다. 

해가 뜨지 않은 새벽길을 나서는 이유는 저마다 다르다. 독립 운동가는 조국을 살리기 위해, 어부는 더 먼 바다로 나가기 위해, 밭을 가는 농부의 마음도 다르지 않다. 일찍 나는 새가 벌레를 더 잡는다 하지 않았던가. 

[탁계석칼럼] 애들이 범 내려온다니 잡으려 가야죠▲사진=친한파 작곡가 도날드 워맥과 함께(K-클래식 제공) ⓒ강남구 소비자저널

도처에서 K-클래식이 떴다고 소란스럽다. 다음은 인터넷에서 찾은 언론 기사문 

“전 세계 125개 클래식 콩쿠르에서 무려 96개 부분을 휩쓴 한국 클래식 연주자들이 세운 공로이기도 하다. 이렇게 나날이 위상을 더해가는 K-클래식에 날개를 단 스타트업 기업이 있다. 바로 국내 클래식 콘텐츠 시장의 신흥 강자로 떠오른 ㈜스튜디오브이알이다.

가상현실(VR) 기술로 구현한 K-클래식 콘텐츠였다. 전통적이며 보수적인 클래식 콘텐츠를 대중 친화적이며 진보적인 VR기술과 접목시킨다는 발상의 전환이 돋보인 것이었다. 스튜디오브이알은 발상의 전환에서 그치지 않고 앞선 VR소프트웨어 개발력과 높은 하드웨어 이해도를 바탕으로 고품질의 VR콘텐츠를 선보이기 시작했다. 그러한 행보가 마침 K-클래식 열풍과 맞물려 긍정적인 시너지를 이루게 됐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필자가 2012년 K-클래식 브랜드를 창안해 눈만 뜨면 작품을 만들고 홍보한 결과 이제 K-클래식이 보통명사화 되고 있는 것이니 만감이 교차한다. 때마침 아이들이 ‘범 내려 온다!’ 고 외치니, 그간 준비된 시스템으로 범잡이에 나설 것이다. 

국악과 양악, 짝맺은 천생연분 창작전용 'K-Orchestra"!

범을 잡는 총이 바로 ‘K-Orchestra다’. 국악과 양악이 짝을 이뤄 천생연분이 되는 융합 오케스트라. 그러니까 창작 전문 오케스트라가 탄생한다. 국악과 양악이 ‘음악(音樂)’이 아닌 인간의 욕심에서 갈라놓은 상호의 기득권 벽을 허문다는 방향과 목표다. 지금도 서로 쳐다보지도 않고, 경원시 하면서 세상 흐름과 바람을 외면한다면 이게 어찌 비판의 대상이나 될까? 그걸 시간이 없다.

설상가상, 최고의 지성이고 창의적인 집단이라 할 작곡에서 조차 벽을 치고 있다면 이건 좀 심각하지 않은가. 아직도 상황 파악을 못한다면 정거장을 지나쳐 딴 곳으로 달려가고 만다. 안타까운 마음을 잠시 접고, 행동으로 보여주는 수밖에 없다. 그만큼 시간이 없고, 촌각을 다툰다. 계속해 범이 내려오고 있기 때문이다. 

융합 오케스트라의 탄생은  세계 클래식 시장에 도전장이다. 올해 말까지 현재의 37명의 K-클래식 명예지휘자 위촉을 100명 선으로 올리고, 내년 3월 내에 창단하는게 목표다. 편성은 그 때 그 때의 작품에 맞춘다. 실내악에서부터 풀(Pull) 편성에 이르는 다양한 컨셉이다. 노조가 끼어 들어 철밥통 세월을 보내고, 냉장고에 보관한 묵은 음식만 재탕하는 그런 식당이 아니다. 한 물간 국, 시립형 상설(常設)을 해서는 안된다.  실력별 악기군 DB화로 카톡으로 모집한다. 편성뿐만 아니라 의상도 바꾸고, 청중에게 매 끼니마다 새 맛의 요리를 선보이면서 신풍(新風)을 일으킬 것이다.  가장 중요한 예산은 어찌할 것인가? 차마 여기서 밝힐 수 없는 영업(?) 비밀이다. ㅎㅎ~        

외국 지휘자들을 유혹(?)하려면 너무 까다롭지 않게, 우리 음악으로 안내하는 창작 단계별 난이도도 설정할 것이고, 기존에 나온 국악기 사용법 메소드도 제공할 것이다. 아무쪼록 코로나19 방콕은 작곡가들이 작품을 쓰는 절호의 찬스이므로,  '배는 고프나 영혼은 춤을 춘다'는 기분으로 버터야 할 것이다. 전투에서 살아 남는자가 영웅이다.  

K-클래식이 범을 잡는 작곡가를 찾아 나설 것이다. 그 탁월함이 빛을 발하여 세계 음악사(音樂史)에 남기게 될 것이므로... 우선 피아졸라 수준의 확산에 큰 꿈을 건다. 그래서 나는 새벽이 빨리 오기를 기다려 잠도 빨리 잔다. 새벽의 영감으로 하루를 산다. 바야흐로 K-클래식에 먼동이 트고 있다. 범들이 내려오는 아침은 그래서 가슴이 뛴다. 

[탁계석칼럼] 애들이 범 내려온다니 잡으려 가야죠▲사진=K-클래식 앰블럼(K-Classic 제공) ⓒ강남구 소비자저널




반응형

보도자료/정보/컨텐츠 입력 : 창업경영포럼 (smbaforum.com)

 

 20만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들의 성공 아이콘 - 창업경영포럼 (http://www.smbaforum.com) 
대한민국 창업과 경영 대표 관문 - 사업의 시작은 창업경영포럼에서~ 세상 모든 사업자들의 커뮤니티~ 법률/세무/회계/노무/복지/서식정보교류 및 직거래 및 사업교류의 장. 본 단체의 모든 자료 저작권은 당 포럼 또는 원저작자에게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