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102개 대학 1200명 교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및 대국민 호소!
전주 지킴이
2022. 1. 2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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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호남 102개 대학 1200명 교수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영호남 지역 102개 대학의 교수 및 연구자들 1,200명이 공동으로 27일 오전 우리 대한민국 사회가 직면한 지역 불균형 및 청년실업 등 해결을 위해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공개 선언했다.
이날 교수·연구자들의 공동지지 선언은 영호남을 대표하는 도시인 부산, 대구, 전주, 광주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특별한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전북은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에서 선언문 낭독이 있었다.
지지 선언에 참여한 교수들은 “이러한 영호남의 바람이 충청, 경기 강원을 거쳐 수도권 대학교수들까지 차례차례 지지 선언으로 이어져 나라의 운명을 결정할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들께서 현명한 판단을 해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국민들 중 정권교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은 5년 전 타올랐던 촛불의 개혁 요구로 등장한 문재인 정부가 이를 제대로 개혁하지 못해서 생긴 결과”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만약 이 때문에 “빈부갈등, 남녀갈등, 지역갈등, 이념 갈등 등 갈등만을 부추기는 야당 후보가 검찰당을 이끌고 차기 정권을 담당하게 된다면 정치개혁, 검찰 사법개혁이 물 건너가는 것”은 물론이고, "보다 더 중요한 저성장, 양극화, 기후위기, 글로벌 패권 경쟁 등 세계가 당면한 4대 위기를 극복할 전환적 공정 성장의 기회는 영원히 사라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 “선거가 지나치게 네거티브 공방으로 이어지면서 능력과 문제 해결 경험을 겸비한 실용주의자 이재명 후보의 경쟁력이 가려”지고, "대통령 선거가 정책과 비전을 겨루는 경쟁의 장은 사라지고 혐오 선거로 전락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더 나아가 “지역 균형발전 정책과 지방대학 경쟁력 제고, 지역 청년 인재의 양성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어 낼 적임자는 이재명뿐”이라고 목소리를 높이며, "경기 남북지역 간의 균형발전 정책의 경험을 살려 영호남의 화합뿐만 아니라 충청, 강원 등 소외된 지역의 균형발전도 말이 아닌 실천으로 잘 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