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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창업경영포럼 ESM소비자평가단 대상 소비자저널 보도자료
[강남 소비자저널=정차조 칼럼니스트] 어느 마을에서 작은 음악회를 열기로 했다. 사람들은 한자리에 모여 의논했다. 누구나 찬성했고, 모두가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포스터는 아름다웠고, 무대에는 꽃이 놓였다. 손님들도 제시간에 도착했다. 드디어 공연이 시작되었다. 사회자가 마이크를 들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그런데 아무 소리도 나지 않았다. 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던 것이다. 누군가 물었다. “음향 점검은 누가 했습니까?” 다른 사람이 대답했다. “다 같이 준비하기로 했잖아요.” 모두가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나 정작 마이크를 점검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참으로 아름다운 협력이었다. 모두가 주인이었고, 아무도 담당자가 아니었다. 이것이 공동체의 역설이다. 함께하자는 말은 넘치는데 정작 해야 ..
[강남 소비자저널=정차조 칼럼니스트] 2026년 10월 23일 아침, 울릉도에서 독도를 향하며 새벽 3시 40분. 세상이 아직 잠들어 있을 때 우리는 길을 나섰다. 눈은 반쯤 감겨 있었고, 정신은 출발했지만 몸은 여전히 이불과 협상 중이었다. 여행을 떠나는 사람에게는 설렘이 있어야 한다는데, 그 시간 우리의 가장 절실한 소망은 잠을 조금만 더 자는 것이었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바다는 우리의 아름다운 여행 계획에 별 관심이 없었다. 파도는 거침없이 출렁였고 배는 흔들렸다. 멀미가 시작되자 인생의 철학도 단순해졌다. 나는 누구인가.\여기는 어디인가.\나는 왜 이 배에 탔는가.\육지는 도대체 언제 나타나는가. 여행인지 유배인지, 유배를 마치고 귀향하는 길인지 헷갈릴 지경이었다. 그러나 멀미 앞에서는 누구도 특..
[영등포 소비자저널=조석제 대표기자] 오운홍 박사님의 대한민국의 고대사 5 https://youtu.be/5NS0FJ70fLg?si=B6106WYvX5wss37p고알고사5 무령왕릉이 황해를 건너왔다는 증거들youtu.be 고딩이면 알수 있는 시원한 고대사 5>무령왕릉이 황해(黃海)를 건너왔다는 증거, 10개를 넘습니다2회째 연재에, 무령왕이 독살당하고 아들 성왕에 의해 공주 땅에 숨겨진왕릉이라는 사실에 고대사에 관심 있는 독자들은 충격을 받았을 것입니다.무령왕릉이 중국에서 황해를 건너왔다는 사실은 국사학계에도 충격입니다.강단사학계는 이를 믿으려 하지 않으므로, 구체적 증거가 필요합니다.황해를 건너왔다는 첫 번째 증거는, 묘제 양식이 다르다는 것입니다.강단사학계가 백제 도읍이라 하는 공주나 부여 인근의 ..
[영등포 소비자저널=조석제 대표기자] 박영동 법사의 경전산책 76 📩 복과 지혜는따로 닦는 것일까요?『우바새계경』에서 부처님께서는복덕과 지혜가자비 안에서 함께 자란다고 말씀하십니다.나와 남을 함께 밝히는 길,오늘 경전산책에서 함께 들어보세요. 🙏 https://www.youtube.com/watch?v=qR0gDlgiWLQ&pp=0gcJCSwMAYcqIYzv박영동 법사의 경전산책 76www.youtube.com [경전산책 76] 복과 지혜는 어떻게 함께 자라는가— 『우바새계경』이 말하는 나와 남을 함께 밝히는 길 선생(善生)이 부처님께 여쭈었다.“세존이시여, 보살은 어떻게 자신과 다른 사람을 함께 훌륭하게 가꾸어 나갈 수 있습니까?”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선남자여, 보살이 두 가지를 갖추면 자신과 다..
[강남 소비자저널=정차조 칼럼니스트] 어느 날 한 남자가 우산을 샀다. 가격은 4,900원. 참으로 만족스러운 소비였다. 비슷해 보이는 다른 우산보다 훨씬 저렴했다. 그는 자신의 경제적 판단에 은근한 자부심까지 느꼈다. “이런 게 바로 현명한 소비지.” 그런데 비바람이 불기 시작하자 우산살이 꺾였다. 우산은 뒤집어졌고, 양복은 젖었으며, 중요한 서류까지 물에 젖었다. 결국 택시를 타고 돌아왔다. 집에 도착한 그는 고장 난 우산을 바라보며 중얼거렸다. “분명히 싸게 샀는데…….” 그렇다. 우산은 싸게 샀다. 다만 하루가 비싸졌다. 우리는 이것을 가격의 역설이라고 부를 수 있다. 가격표는 4,900원이었지만, 그 우산을 사용하는 데 따른 실제 비용은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젖은 옷과 망가진 서류, 택시비와..
10월 28일 청석공원서 열려… 함께 달리며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과 화합의 장 마련 [강남 소비자저널=정현아 기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며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제7회 광주시 장애인 핸디마라톤축제가 오는 10월 2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광주시 청석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뛰는 아름다운 동행”을 슬로건으로 마련됐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핸디마라톤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며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자는 취지다. 제7회 광주시 장애인 핸디마라톤축제는 (사)한국장애인연맹 경기DPI 광주시지회가 주최하고 두드림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한소울IL센터가 주관한다. 에코솔루션(주), 광주..
- AGI 트레이딩 개인정보보호·정보보안·운영 신뢰성 강화, 공식 Web3 플랫폼은 통합 서비스와 시스템 고도화에 집중 - 10월 21일 오후 3시, ESM Web3 AGI 플랫폼과 AGI 트레이딩 차기 버전 동시 업데이트 예정 - 통합회원·소비자평가·디지털 자산·회원 혜택 등 공통 서비스의 연결성과 이용 편의성 강화 - 회원 개인정보와 거래정보 보호,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GI 정보시스템 구축 추진 [강남 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기자]비영리단체 창업경영포럼(SMBAforum)은 ESM Web3 AGI 플랫폼의 차기 버전 업데이트를 2026년 10월 21일(수) 오후 3시에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ESM 공식 Web3 플랫폼의 전반적인 시스템 고도화와 AGI 트레이딩 서비스의..
- AKITA에 이은 두 번째 글로벌 Web3 협력- 한국에서 시작해 세계인과 함께하는 문화콘텐츠 제1호 협력 프로젝트 추진- 10월 24일(토)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전략적 업무협약 행사 개최 - LBank에 상장 이력이 확인된 SERE 디지털자산과 역사문화 콘텐츠를 연계하는 협력사업 추진 - ESM 소비자평가와 사회적경제를 바탕으로 문화·기술·소비자가 함께하는 공익형 Web3 생태계 조성 - 참석자 전원에게 SERE 토큰 증정 [강남 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기자]비영리단체 창업경영포럼(SMBAforum)과 글로벌웹3협의회(Global Web3 Council), SERE1626 프로젝트가 오는 2026년 10월 24일(토)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33길 11, 9층에서 3자 전략적 ..
- 음표가 된 시, 시가 된 음악 ,리스트 서거 140주년《리스트가 사랑한 시인들》 [강남 소비자저널=손영미 칼럼니스트] 시는 언어로 마음을 기록하고, 음악은 그 언어가 미처 담아내지 못한 떨림을 들려준다. 언어가 멈춘 자리에서 음악이 시작되고, 음악이 사라진 자리에는 다시 시가 남는다. 지난 10월 20일 저녁, 세종체임버홀에서 열린 제29회 한국성악예술학회 정기연주회 《리스트가 사랑한 시인들》은 바로 그 만남을 확인하는 무대이자, 오랜만에 프란츠 리스트의 깊은 내면과 마주하는 시간이었다. 클래식의 정수라 할 만한 선율에 샤워하듯 흠뻑 젖고 나니, 오래 잊고 지낸 감각이 고요히 깨어나는 듯했다. 올해는 프란츠 리스트(1811~1886)가 세상을 떠난 지 140년이 되는 해다. 흔히 그는 ‘피아노의 황..
[강남 소비자저널=정차조 칼럼니스트] 어느 회사에서 특별회의가 열렸다. 안건은 매우 중요했다. “전 직원의 업무시간을 절약하는 방안.” 부서장 열두 명이 모였다. 두 시간 동안 발표하고, 토론하고, 의견을 조율했다. 회의가 끝날 무렵 한 사람이 물었다. “그래서 결론이 무엇입니까?” 의장이 진지하게 대답했다. “시간 절약을 위한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다음 주에 다시 회의합시다.” 열두 사람이 두 시간씩, 스물네 시간을 사용했다.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서였다. 참으로 위대한 시간 관리다. 시간은 사라졌는데 시간 절약 계획만 남았다. 이것이 우리가 살아가는 문명의 기묘한 풍경이다. 인간은 시간을 아끼기 위해 엄청난 기술을 발전시켰다. 자동차로 이동시간을 줄이고, 세탁기로 빨래하는 수고를 덜었으며, 컴퓨터로 ..
- 기술은 음악의 신비를 지우는가, 더 깊이 데려가는가- 뉴로 콘서트 《브람스와 함께하는 당신의 뇌》가 던진 질문 [강남 소비자저널=손영미 칼럼니스트]음악은 어디에서 태어나는가. 건반을 누르는 손끝인가, 선율을 기억하는 뇌인가. 혹은 그 모든 것을 지나 한 인간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설명할 수 없는 떨림인가. 지난 10월 17일, 콜롬비아 보고타 국립대학교 레온 데 그레이프 강당에서는 이 오래된 질문을 과학의 언어로 풀어 보려는 특별한 무대가 마련되었다. 《Tu cerebro con Brahms》. 우리말로 옮기면 ‘브람스와 함께하는 당신의 뇌’쯤 되는 뉴로 콘서트다. 피아니스트이자 신경과학 연구자인 메이 루이가 브람스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을 연주하고, 엘리자베스 베르가라가 지휘봉을 잡았다. 흥미로..
- 기술은 음악의 신비를 지우는가, 더 깊이 데려가는가- 뉴로 콘서트 《브람스와 함께하는 당신의 뇌》가 던진 질문 [강남 소비자저널=손영미 칼럼니스트]음악은 어디에서 태어나는가. 건반을 누르는 손끝인가, 선율을 기억하는 뇌인가. 혹은 그 모든 것을 지나 한 인간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설명할 수 없는 떨림인가. 지난 10월 17일, 콜롬비아 보고타 국립대학교 레온 데 그레이프 강당에서는 이 오래된 질문을 과학의 언어로 풀어 보려는 특별한 무대가 마련되었다. 《Tu cerebro con Brahms》. 우리말로 옮기면 ‘브람스와 함께하는 당신의 뇌’쯤 되는 뉴로 콘서트다. 피아니스트이자 신경과학 연구자인 메이 루이가 브람스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을 연주하고, 엘리자베스 베르가라가 지휘봉을 잡았다. 흥미로..
[강남 소비자저널=정봉수 칼럼니스트] 서울의 작은 음식점에서 직원 세 명을 고용하는 김 사장은 2026년 새해 급여를 정리하다가 고민에 빠졌다. “기본급이 조금 낮아도 식대와 상여금을 더하면 최저임금을 넘으니 괜찮지 않을까?” 반대로 입사한 지 한 달 된 직원 이 씨는 통장에 입금된 월급을 보고 묻는다. “월급에 주휴수당도 포함되어 있는 건가요?” 이처럼 하나의 급여명세서를 두고도 사용자는 충분히 지급했다고 생각하고, 근로자는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다. 답은 지급 총액만이 아니라 근로시간과 임금항목의 법적 성격에 있다. I. 최저임금의 이해최저임금제는 국가가 근로자 임금의 최저선을 정해 사용자가 그 이상을 지급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최저임금은 최저임금위원회 심의와 고용노동부장관의 결정·고시를 거쳐 정해..
[강남 소비자저널=정차조 칼럼니스트] 세상에서 가장 비싼 것은 무엇일까. 금일까, 석유일까, 땅일까, 아니면 주식일까. 틀린 대답은 아니다. 그러나 우리가 날마다 아무렇지 않게 내주면서도 좀처럼 되찾지 못하는 것이 있다. 바로 주의(注意)다. 어느 날 저녁, 한 가족이 식탁에 둘러앉았다. 어머니가 정성껏 끓인 찌개를 내놓았다. 아버지는 뉴스를 보고 있었고, 아들은 짧은 영상을 넘기고 있었으며, 딸은 사진을 찍어 올리느라 바빴다. 어머니가 말했다. “얘들아, 밥 먹자.” “잠깐만요.” “이것만 보고.” “사진 하나만 올리고요.” 식탁에는 음식이 있었고, 가족도 있었다. 그런데 함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찌개는 식어 갔고, 휴대전화 화면만 계속 뜨거웠다. 참으로 눈부신 문명이다. 지구 반대편의 소식은..
[강남 소비자저널=정차조 칼럼니스트] 세상은 참 이상하다. 빈 공장은 있는데 생산할 상품이 없고, 훌륭한 기술자는 있는데 주문이 없으며, 좋은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은 있는데 실현할 방법이 없다. 필요한 사람도 있다. 그런데 정작 필요한 상품은 찾기 어렵다. 공장 주인은 주문이 부족하다고 하고, 기술자는 기회가 부족하다고 하며, 소비자는 좋은 상품이 부족하다고 말한다. 모두가 무언가를 가지고 있다. 그런데 모두가 부족하다고 한다. 이 얼마나 기막힌 풍요인가. 소유는 넘치는데 연결은 가난하다. 우리는 오랫동안 세상에 없는 것을 더 만드는 데 익숙했다. 그러나 이미 있는 것이 서로 만나지 못하는 이유를 묻는 데는 인색했다. 새 공장을 세우기 전에 놀고 있는 설비는 없는지,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기 전에 이미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