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 울진·삼척 이재민 지원 위해 1천만원 기부...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개발공사(사장 김천환)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지의 산불 피해복구와 이해민 지원을 위한 기부에 동참했다.

전북개발공사에 따르면 11일 성금 1천만원을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이재민들을 위한 임시주거시설 설치, 물품 및 의료 지원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김천환 사장은 “이번 대형 산불피해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울진, 삼척 등 지역 주민들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기 위한 나눔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공사는 지난해 임대주택 입주민 장학금 후원(30백만원), 연말불우이웃돕기(33백만원), 코로나 의료진 간식꾸러미 후원 등을 통해 2억여원을 등록 모금단체들에 지정 기부한 바 있으며, 도내 공기업 1호로 사랑의 열매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