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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국가지점번호판 훼손·망실 여부 점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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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국가지점번호판 훼손·망실 여부 점검...

전주 지킴이 2022. 4. 18.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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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안군청사 전경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진안군이 도로명주소가 없는 산악·해안·하천 등에서 재난·재해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구조가 가능토록 위치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지점번호판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진안군은 관내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 295개에 대해 조사계획을 수립하고, 스마트KAIS를 활용해 지점번호 표기 오류, 망실, 훼손, 중복 설치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6월까지 일제조사를 실시한 뒤 훼손·망실·표기 오류 판에 대해서는 유지 보수를 실시하고, 안전사고 발생이 잦은 지역을 조사하여 추후 국가지점번호판 신규설치지점을 선정 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의 국가지점번호판 모바일 서비스를 개선해 GPS 기능을 추가한 서비스를 오는 4월 22일부터 시행해 군민들이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풀어진 날씨로 산이나 계곡 등에서 야외활동을 하는 인구가 증가해 안전사고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국가지점번호판의 일제조사와 유지보수를 통해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군민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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