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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운주면 야산 산불... 전 직원 투입해 주불 진화!

전주 지킴이 2022. 11. 26.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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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완주군 운주면 야산 산불진화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완주군 운주면 구제리 승치산 인근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가 완료됐다.

완주군은 지난 25일 오후 7시께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 전 직원 긴급동원령을 내리고 총력 진화에 나선 결과 16시간 10분 만에 주불 진화를 완료하고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산림당국과 소방당국은 산불 신고를 받고 진화헬기 6대와 산불 지휘차 6대, 산불 진화차 12대, 소방차 10대, 등짐펌프 등 산불진화 장비 1,200여 점을 투입해 진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완주군은 이날 오전 9시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산불의 신속한 잔불 정리를 위해 실과소별 지정장소를 정해 집결토록 하고 진화에 긴급 투입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산불 발생 직후 수시로 보고를 받고 26일 새벽부터 현장에서 진화를 지휘했다. 

야간에 발생한 산불로 초기 진화에 어려움이 발생했고 안전상황을 고려해 산림당국은 초기 확산 저지 후 진화작업을 일시 중단하고, 일출과 동시 헬기 등을 집중 투입해 산불진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공무원 1,100여 명을 포함한 산불진화대와 산불감시원 60여 명, 특수진화대 30여명, 소방 30여 명, 군인 80여 명, 경찰 10여 명 등 총 1,200여 명이 산불 진화에 나섰다. 

피해규모는 3ha로 추정되고 있으며, 다행히 인명, 시설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당국은 추후 정확한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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