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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잼버리 부실 운영 논란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성명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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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잼버리 부실 운영 논란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성명서

전주 지킴이 2023. 8. 1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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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15일 "새만금잼버리 부실 운영 논란에 대한 정부와 여당의 책임 전가가 극에 달하고 있다"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특히 대통령의 사과와 국무총리의 사퇴를 요구하는 국민적 분위기를 전환하기 위해 개최지역인 전라북도 책임론에 화살을 돌리고 있다"고 질타했다. 

전북도에 대한 특별감사, 사정 당국의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여론몰이까지 벌이는 치졸함 마저 보이고있다.    

여기에 여당의 일부 국회의원들은 민주당 전북도당의 간부가 운영하는 회사가 잼버리조직위와 계약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거론하며 의혹을 제기했다. 명백한 허위 사실이다.

지역위원회의 구성원을 민주당 간부로 칭하면서 이제는 민주당까지 이번 파행의 책임에 합류시킬 속셈인가.

계약 과정의 문제점이 있다며 철저한 조사를 통해 확인하고 조치를 취하면 될 일이다. 

야당 소속의 간부라는 허위사실을 적시하면서 까지 의혹을 증폭시키는 행위는 분명 이번 사태를 정쟁화 하려는 행태인 것이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대통령의 말과 행동에 발맞춰 모든 상황에 전 정부를 탓하면서 책임회피에만 급급해온 여당. 

여당의 한 중진 인사마저 이번 새만금잼버리 파행의 책임을 전북도에 묻는 것은 정신나간 소리라고 지적하며 “모두가 다 책임이 있다고 한다면 집권 여당 책임은 더 크다”고 뼈있는 일침을 놓았다. 

자당의 인사마저 책임인정과 반성을 거론하는 분위기 속에서 윤석열 정권은 언제까지 ‘내로남불’로만 일관하고 있을 것인가.

한번이라도 책임있는 자세를 국민에게 보여줄 의사는 진정 없는 것인가. 

파행으로 막을 내린 잼버리의 아쉬움과 전북을 떠나가는 세계 청소년들의 뒷 모습을 바라보며 아쉬움에 눈물만 흘려야 했던 전북도민들은 또다시 정치적 희생양으로 내몰리고 있다. 

끝으로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전라북도와 민주당의 책임론에 혈안이 된 정부와 여당의 행태를 바로 잡기 위해 새만금잼버리 부실 운영의 책임을 가리기 위한 국정조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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