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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추석맞이 예초기 특별점검...안전사고 주의 당부

전주 지킴이 2023. 9. 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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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읍시, 추석맞이 예초기 특별점검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추석을 맞아 오는 27일까지 예초기 특별 점검 정비를 실시한다. 

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예초기 미보유자를 위해 지역 내 권역 농기계임대사업소에 예취기 60대를 분산배치하고 임대(1일/5,000원)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농기계를 임대하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우선 필요하며, 회원가입을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농업인 안전공제’, ‘개인실손보험’사본을 가지고 임대사업소를 방문하면 된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추석을 앞두고 벌초로 인한 예초기 사용이 집중됨에 따라 올바른 점검과 안전한 사용법을 제시하고 사고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예초기는 손쉬운 조작법으로 벌초작업이나 논두렁의 풀을 베어내는 등 활용도가 높은 기계이지만, 고속으로 회전하는 칼날 등으로 인해 안전사고의 위험 또한 높은 기계다.

농촌진흥청 자료를 보면 예초기 사고는 칼날이 돌 등에 부딪치면서 다치는 경우가 37.5%로 가장 많았으며, 사고의 주요 원인은 작업자 부주의 50%, 운전 미숙과 안전장비 미착용 25%로 인적요인 비율이 높았다.

예초기를 사용할 때는 안전모, 보안경, 무릎보호대, 안전화 등 보호 장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작업할 곳에 빈병, 깡통, 돌, 벌집 등 위험요인은 없는지부터 확인해야 한다. 

또한 시동을 걸 때 예취기 칼날이 땅에 닿지 않도록 하고, 작업 방향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하며 작업 반경에는 접근하지 말아야 한다. 

이 밖에 무리한 작업과 음주 등은 안전사고 발생의 원인이 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충분한 휴식과 안전 수칙 준수로 예취기를 비롯한 농작업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예초기를 사용하기 전에 미리 점검하는 습관과 올바른 사용, 보호장구 착용 등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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