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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전주시 공영주차장 이용률 4배...지역 상권 활성화

전주 지킴이 2023. 10. 6.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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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실내체육관 부설주차장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추석 연휴 무료로 운영된 전주시 공영주차장에 평소의 4배가 넘는 차량이 이용했다.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에 따르면 올 추석 연휴 6일간 무료로 운영된 24개 공영주차장의 이용 차량 대수는 총 4만 4592대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하루 평균 7432대가 이용했으며, 이는 평상시(올해 6월 말 기준) 유료 이용 차량 대수 2029대의 3.7배에 달하는 수치다.

특히 10월 2일 차량 대수는 8718대로 4배를 훌쩍 넘겼다.

9월 30일(토)부터 10월 3일(화)까지 나흘간 매일 8000대가 넘는 차량이 각 주차장을 이용했다.

평소보다 많은 차량이 각 주차장을 다녀간 만큼 인근 상가의 방문객도 그만큼 늘었을 것으로 보인다.

공단에서 운영하는 유료 공영주차장 상당수가 효자동 서부신시가지나 전북대 옛 정문, 객리단길 등 상가 밀집 지역에 있다.

공단은 귀성객과 시민 편의를 위해 올 추석 연휴 첫날인 지난달 28일 오전 0시부터 연휴 마지막 날이자 개천절인 이달 3일 자정까지 6일간 한옥마을 주차장(1, 2, 3, 노상)과 시내 오거리 공영주차장을 제외한 24개 유료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했다.

무료로 개방할 경우 일대에 극심한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주차장을 제외하고 공단이 운영하는 모든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 것.

공단은 총 29개의 유료 공영주차장(부설 주차장 포함)과 63개 무료 공영주차장을 운영하고 있다.

공단은 명절 연휴 기간 귀성객과 시민의 주차 편의를 높이기 위해 무료 개방 주차장 수를 꾸준히 늘려 왔으며, 올 추석 역대 최대 규모로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했다.

구대식 이사장은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연휴를 즐기는 시민들 모두 주차난 없이 행복하고 여유로운 명절을 지내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편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으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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