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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골농협이 만든 카페, 정읍시 정우면 명소...농촌에 활력 충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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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골농협이 만든 카페, 정읍시 정우면 명소...농촌에 활력 충전

전주 지킴이 2024. 4. 2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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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샘골농협 카페(카페명 CAFE SAME2) 개점식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샘골농협(조합장 허수종)이 26일 정읍시 정우면에서 새로 시작하는 카페(카페명 CAFE SAME2)의 개점식을 가졌다.

샘골농협은 지역의 낙후된 환경은 개선하고, 지역민들이 교류하는 장소 속에서 청년들에게는 일자리가 제공되는 기회의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기존에 방치되었던 양곡창고를 개조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26일 개점하는 카페의 공간은 샘골농협이 노후화로 방치됐던 양곡창고를 개조해 제공하였고, 운영은 정읍시의 청년들이 담당하면서 사람이 찾지 않아 활력을 잃어가는 농촌에는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 청년들에게는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 주는 두 마리의 토끼를 함께 잡았다.

특히, 카페에서 판매되는 모든 빵과 디저트 및 음료는 인근에서 생산되는 우리밀과 농산물을 활용해 수익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지역내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선순환의 고리를 만들었다.

그동안 샘골농협은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을 위해 기여하는 노력을 계속해 왔으며, 이러한 결과로 2023년 지도사업 농촌복지 1위 수상 및 종합업적평가 1위라는 내부 평가를 받아 전국적으로 농촌복지 분야에서 인정받고 있다.

허종수 조합장은 “오늘 카페를 개점하는데 많은 고민과 노력의 시간이 있었다”며, “단순히 지역에 카페를 하나 개점하는 것을 넘어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지속가능한 농촌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인구소멸에 대응하는 발판으로 삼아 전국의 모범으로 우뚝 서도록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영일 본부장은 “카페를 정식 개점하기도 전에 이미 평일과 주말에 이백여명이 찾아오는 정우면의 핫(hot)한 명소가 되고 있다”며 “농협은 협동의 깃발아래 뭉친 단체로 ‘함께’라는 정신이 지역과 청년 그리고 미래세대와의 협동으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의 본을 보여 준 샘골농협을 주목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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