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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불친절 및 잔반 재사용·바가지요금 등 근절...점검반 구성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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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불친절 및 잔반 재사용·바가지요금 등 근절...점검반 구성

전주 지킴이 2024. 5. 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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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무주군, 식품 안전 및 바가지요금 근절 위한 위생점검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무주군이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바가지요금 등 근절을 위한 위생점검 등을 펼친다.

무주군에 따르면 불친절과 호객행위, 잔반 재사용,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지역 내 588개 일반 및 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점검 및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4개 반 13명(위생 분야 3개 반 9명, 바가지 요금 분야 1개 반 4명)의 점검반을 구성해 오는 31일까지 △불친절과 호객행위, 잔반 재사용 근절 캠페인 추진, △개인위생 및 시설관리 등 위생점검,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현장 지도 점검 등의 활동을 실시한다. 

‘식품 안전의 날’ 주간인 지난 8일에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위생관리·지역경제 담당 공무원들이 구천동 상가단지에서 △손 씻기와 △냉장 보관, △익혀 먹기, △끓여 먹기, △조리도구 소독, △지정온도 유지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한 6대 수칙 안내하는 등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한 캠페인을 펼쳤다. 

또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제공을 위한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박각춘 군 안전재난과장은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을 찾는 많은 방문객들이 건강하고 기분 좋은 무주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또다시 찾고 싶은 무주를 만들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산골영화제와 반딧불축제가 쏘아 올린 바가지요금·일회용품·안전사고 없는 3무(無) 운동이 관광지 곳곳에서 식품 안전과 위생, 착한 가격과 친절 등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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