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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개발공사,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전주 지킴이 2024. 7. 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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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북개발공사 전경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개발공사(사장 최정호)가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AI 기반 업무 혁신 프로젝트’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총 30건의 사례가 접수됐으며, 그 중 10건(도 5건, 시·군 5건)이 1·2차 사전심사와 본선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프로젝트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추어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행정업무의 효율성과 대국민 서비스의 품질을 대폭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전북개발공사는 RPA, 기계학습,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6개의 혁신적인 소프트웨어를 자체 개발했다.

주요 도입 기술로는 최신 자연어처리 기술과 대규모 언어모델을 활용한 ▲모든지 사원 챗봇 시스템 ▲AI 기반 대외 전자문서 자동배부 프로그램 ▲민원 자동배부 서비스 ▲Time Guardian(일정수호자) 서비스 ▲결재문서 자동 스크랩핑 프로그램 ▲전자문서 내 개인정보 추출 프로그램 등이 있다.

이를 통해 약 3.5억원의 비용 부담을 해소하고, 대외 전자문서 자동배부 정확도 90%를 달성했으며, 31만 건의 전자문서 데이터를 축적하는 등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크게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디지털혁신팀 관계자는 “추진 과정에서 어려움에 직면한 적도 있었지만,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발전과 함께 도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북개발공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공공 행정의 혁신을 선도하며, 자체 개발한 AI 소프트웨어를 지역 공공기관 및 IT 기업에 무료로 배포하는 기술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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