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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설공단, 적극적인 행정 정보 전달로 시민 편익 증진...이지콜 등 활용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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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설공단, 적극적인 행정 정보 전달로 시민 편익 증진...이지콜 등 활용

전주 지킴이 2024. 7. 3.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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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행정 정보를 홍보하며 달리는 전주시 장애인 콜택시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원활한 시정 운영과 시민 편익을 위해 적극적인 시정 홍보에 나섰다.

공단에 따르면 운영 중인 공공시설을 활용해 전주시 행정 정보를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도심 곳곳을 누비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수단 ‘이지콜’ 특장차량 62대와 마을버스 ‘바로온’ 전기버스 25대를 활용해 ‘달리는 시정 홍보’ 활동을 펼친다.

시정 홍보는 재산세 납부의 달, 자동차세 납부의 달, 전주국제영화제, 전주페스타 등의 행정 정보를 담은 자석식 광고판을 차량에 부착하고 운행하는 방식이다.

이달부터 시행되는 ‘생활 쓰레기 일몰 후 배출제’와 ‘재활용 쓰레기 요일별 배출제’와 같은 현안 정책들이 도심 구석구석에서 시민들에게 전달된다.

이지콜은 24시간 연중무휴로 도심 주요 대로는 물론 골목 구석까지 시내 전역을 운행한다.

이 같은 특성 때문에 SNS와 같은 디지털 매체에 접근하기 어려운 계층에게까지도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효율적인 홍보 수단으로서 역할이 기대된다.

또 화산체육관과 월드컵경기장, 덕진‧완산수영장 등 시민들의 왕래가 잦은 10개 체육시설의 외벽과 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필요한 행정 정보를 전달한다.

전주시 지정 현수막 게시대도 적극 활용한다.

특히 행정용 게시대의 효율적인 활용으로 홍보 효과를 배가한다는 게 공단의 구상이다.

구대식 이사장은 “공단이 운영 중인 각 시설들과 운행 중인 차량들은 시민과 가장 밀접하게 접촉하는 효과적인 홍보 수단이다"며 “시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본연의 역할을 다함과 동시에 행정 정보를 적극적으로 알려 그 혜택이 시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현재 88개 현수막 게시대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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