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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추석 명절 민생안전 종합대책 추진...생활환경개선반 등 8개 분야 가동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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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추석 명절 민생안전 종합대책 추진...생활환경개선반 등 8개 분야 가동

전주 지킴이 2024. 9. 11.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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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실군청사 전경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임실군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 명절 기간에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임실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군민 민생경제 지원 및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근무자 122명을 배치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재난·재해대책반, 물가대책상황반, 생활환경개선반, 상하수도대책반, 교통대책반, 의료방역대책반, 가축방역대책상황실 총 8개 분야를 가동한다.

연휴 기간 중 발생하는 모든 생활 민원을 즉시 해결함으로써,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불편함 없이 가족들과 정겨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특히, 생활폐기물 배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6일과 18일에는 임실군 전역의 재활용, 생활 쓰레기를 처리하고, 터미널, 시장 등 다중 집합 장소는 일제 대청소를 실시한다.
 
또한 지역주민 비상 응급진료를 위해 보건의료원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고,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하여 의료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연휴 기간에 비상 진료를 실시하는 관내 병·의원 및 약국 현황은 임실군 보건의료원(063-640-3110)에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침체된 지역 활성화를 위해 명절 성수품 20개 품목에 대한 중점 관리로 물가 안정을 도모함과 동시에, 지역 화폐인 임실사랑상품권 10% 할인 판매를 실시하고, 관내 기업 및 단체와 함께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등을 통해 명절맞이 지역 내 소비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저소득층에도 생계비 및 물품 지원과 함께 명절 음식 나눔으로 군민 모두가 따뜻하고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정책을 펼친다.
 
심 민 군수는 “임실을 방문하는 귀향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군민 모두 걱정은 덜고 기쁨은 더하는 따뜻하고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비상대응체계 구축·가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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