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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응급의료 취약지 응급환자 이송비 지원 확대 시행...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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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응급의료 취약지 응급환자 이송비 지원 확대 시행...

전주 지킴이 2024. 10. 7.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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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북특별자치도청사 전경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자치도가 응급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취약계층 응급환자 이송비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고령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응급상황에서 사설구급차 이용 시 최대 15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응급의료 취약지역으로 지정된 정읍, 남원,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 고창, 부안 지역의 9개 시·군 주민들은 이번 사업의 직접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택에서 119구급차를 이용할 때는 비용이 발생하지 않으나, 병원 간 이송 시 사설구급차를 이용할 경우 발생하는 기본요금과 추가요금이 취약계층에 상당한 부담이 됐다. 
  
지원 대상은 소아·청소년(0~18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그리고 이번에 추가된 ‘고령자(65세 이상)’로, 이들은 응급의료 취약지에서 타 지역 의료기관으로 이송되는 경우 거리에 상관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이송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주민등록상 거주지 보건소에서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이 이뤄진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 확대는 응급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신속한 응급처치를 제공하고, 의료비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더 나은 응급의료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송비 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각 시군 보건소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으며,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신청일 기준 익월 15일 이내에 지원금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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