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제통상진흥원, 웹접근성 품질 인증마크 획득...사회적 약자 정보 격차 해소 기대

▲사진*WA품질인증마크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윤여봉, 이하 경진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품질인증 공인기관인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으로부터 ‘웹 접근성 품질인증’을 지난 5일 획득했다.

경진원은 한국형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을 준수해 33개의 검사항목을 개발함으로써 누구나 차별 없이 홈페이지에서 필요한 정보를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이를 통해 웹 접근성을 동등하게 보장하여 사회적 약자들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는데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여봉 경진원장은 “앞으로도 정보 접근성 향상과 이용자 중심의 웹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며 “웹 접근권을 동등하게 보장하여 정보 약자에 편의성을 제공하는 등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웹 접근성 인증은‘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장애인과 노약자 등 정보 취약계층이 웹사이트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제도다. 

이 시스템을 통해 시각·청각·지체 장애가 있는 사용자들도 웹 콘텐츠를 동등하게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