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대설 및 한파 대비 현장점검 실시...

▲사진*전북농협, 대설 및 한파 대비 현장점검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농협(총괄본부장 이정환)이 7일 전북 김제시 광활면 감자 생산농가를 찾아 대설 및 한파 대비 시설물 및 작물 생육상태 등에 대해 현장점검을 펼쳤다.

전북지역은 오는 10일 오전까지 도내 전역에 10~20㎝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서해안 및 남부내륙지역에는 30㎝ 이상의 적설량이 예상되고 있어 눈으로 인한 농작물 및 시설물에 대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9일 아침 예상 죄저 기온이 –12 ~ -7℃로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전북농협은 특보 해제 시까지 재해대책상황실 운영 및 보고체계를 철저히 유지하고 계통사무소 대상 대설·한파 대비 농업시설 및 농작물 관리요령을 조합원에게 알렸다. 

특히 관내 노후 축사 및 비닐하우스 등 취약시설물에 대한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농협관내 마을별 담당자를 지정해 피해현황을 관리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정환 총괄본부장은 “전북 지역에 많은 눈이 예상되는 만큼 피해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며, “전북농협도 자연재해 발생 시 농업인의 믿음직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예방활동 및 사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