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공식> 창업경영포럼 ESM소비자평가단 대상 소비자저널 보도자료

군산시의회, 제271회 임시회 폐회! 본문

보도자료 및 언론 소비자평가 기본정보

군산시의회, 제271회 임시회 폐회!

전주 지킴이 2025. 1. 16. 18:17
반응형

▲사진*군산시의회 서은식 의원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군산시의회(의장 김우민)가 제271회 임시회를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마쳤다.

이번 임시회는 현장방문, 「군산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8건의 부의안건을 심의했다.

16일 열린 2차 본회의에서는 서은식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먼저 서은식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것처럼 이차전지 산업은 군산과 전북 경제를 견인할 잠재력이 있는 산업이라며 이에 발맞춰 시는 2023년 새만금 산업단지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뤄 냈으나 이차전지 산업은 ‘실과 바늘’처럼 ‘환경보호와 산업 발전’이 함께 맞물러 가야 하는데 이차전지 산업은 고염 폐수가 다량으로 배출되다 보니 이차전지 기업이 가동되면서 새만금 바다 환경이 위험에 처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정부 예산을 살펴보면 새만금 산단 용·폐수 공동 관로 구축 지원 예산이 255억이 편성되어 있어 이 예산에 따르면 이차전지 기업에서 발생한 고염 폐수를 기업에서 자체 처리한 후 공동 관로를 이용해 바다에 방류하겠다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서 의원은 "군산 새만금 지역이 이차전지 강국으로 우뚝 서기 위해서는 안전한 폐수 처리시설 구축이 우리 시의 중요한 추진 정책이 되어야 한다"며 "시장님께서 2025년 시정연설에서 글로벌 신산업인 ‘이차전지 첨단산업 생태계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고 이제 그 포부에 대한 실행을 주도면밀하게 준비하여야 한다고 강조하며 그 준비가 바로 이차전지 기업이 경영하기 좋은 환경을 마련하는 것으로 즉 이차전지 기업이 바라는 좋은 환경이 바로 이차전지 전용 공공폐수처리장 신설이라고 하면서 ▲ 우리 시가 새만금개발청과 환경부를 적극적으로 설득하여 이차전지 기업 전용 공공 폐수처리장을 반드시 설치될 수 있도록 모든 자원을 가동하여 줄 것, ▲ 우리 지역 바다 환경을 지키고, 이차전지 기업이 오롯이 경영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우리 시가 할 수 있는 기업 유치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을 제안하며 이를 집행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이날 새만금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가결됐다. 

새만금 특별위원회는 군산새만금신항 등 새만금사업지역 관할권 확보를 위한 실태조사 및 자료수집, 해양관할구역 획정 대비 실태조사 및 자료수집, 새만금사업지역 관할권 및 해양관할구역 획정 관련 쟁점사항에 대한 군산시 입장 정리 및 대응전략 수립 등에 대해 활동하게 된다. 

위원장은 김영일 의원이, 부위원장으로 우종삼 의원이 호선됐으며, 행정복지위원회 4명(서동수 의원, 우종삼 의원, 송미숙 의원, 윤세자 의원)과 경제건설위원회 3명 (서은식 의원, 김영일 의원, 박광일 의원 ) 총 7명으로 구성, 활동기간은 위원회 구성일로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이다.

또한 군산시의회 의원 징계 관련해 한경봉 의원은 출석정지 30일, 서동완 의원은 출석정지 3일로 확정됐다.

김우민 의장은 폐회를 마무리하면서 "어려운 시기일수록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며 함께 이겨내야 한다. 군산시의회는 시민 여러분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271회 군산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 의결된 안건을 다음과 같이 처리했다.
▲ 군산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 군산시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원안가결)
▲ 군산시 암환자 가발구입비 지원 조례안(원안가결)
▲ 군산시 치매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 2025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가결)
▲ 군산시 해양레저체험복합단지 관리 및 운영 조례안(수정가결)
▲ 군산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 폐지조례안(원안가결)
▲ 군산시 폐자원에너지화시설 주민편익시설 민간위탁동의안(가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