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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중기 혁신 신제품 공공시장 개척 발판 마련...실제 구매 상담도 진행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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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중기 혁신 신제품 공공시장 개척 발판 마련...실제 구매 상담도 진행

전주 지킴이 2025. 3. 2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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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북대 혁신 신제품 공공판로 개척 상담회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 신제품 공공 판로 확대를 위한 의미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전북대는 지난 19일 한국신제품인증협회와 공동으로 ‘신제품인증 및 공공구매 지원시책 순회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공공시장 진출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혁신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과 주요 공공기관 간의 실질적인 협력 증진을 목표로 진행됐다. 특히, 신제품(NEP) 인증을 획득한 우수 중소기업의 공공시장 진입을 돕고, 공공기관의 혁신 제품 구매를 촉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오전에는 공공기관 담당자들이 의무구매 제도를 자세히 안내해 기업들의 공공시장 이해를 높였다. 오후에는 1:1 맞춤형 상담회를 통해 기업들이 직접 자사의 혁신 제품을 소개하고, 실제 구매 상담을 진행하는 등 실질적 판로 개척의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번 상담회에는 국가철도공단, 한국동서발전(주), 한국남동발전(주), 한국남부발전(주),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한국수력원자력(주), 한국전력공사, 한국중부발전(주), 한국철도공사,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전력거래소 등 총 11개의 주요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역 기업들과 총 113건의 맞춤형 상담을 통해 지역 신제품의 구매 가능성을 높였다.

특히, 전북대의 산학협력을 통해 신제품 개발 및 인증을 획득한 코팅코리아, 아이가드, 엘앤디테크, 영남산업 등 지역 중소기업은 공공기관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실질적인 성과도 올렸다.

손정민 전북대 RISE사업단장은 “이번 상담회는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 기술이 공공시장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가한 엘앤디테크 관계자는 “공공기관 담당자와 직접 소통하며 제품을 소개할 수 있어 공공시장 진출에 큰 자신감을 얻었다”며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 준 전북대와 한국신제품인증협회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북대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지역경제의 핵심인 중소기업의 성장과 혁신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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