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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버스 업체와 협업으로 심리방역 펼친다.

복지국가 대한민국 2020. 11. 2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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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우울증과 자살 예방 사업을 주민들에게 효율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을버스 업체와 손을 잡았다.

 

 

마을버스는 6개 업체 92대로, 11개 노선의 하루 평균 이용자수는 37천여 명으로, 주민들을 시내버스나 지하철 등과 연계 해주고 있다.

 

 

노원구는 주민들이 출·퇴근 등에 많이 이용하는 마을버스에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우울증과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문구를 게시하면 효과를 클 것으로 판단, 지난 10월부터 마을버스 운송조합과 협의하여 홍보물 게시를 위한 업체들의 동참을 이끌어 냈다.

 

 

협력 방법은 모든 마을버스 안쪽 유리창 상단에 코로나 블루 및 자살예방 홍보물을 게시하는 방식이다. 마을버스 92대와 정류소 72곳이 해당된다. 주민들의 우울증과 불안함을 떨쳐낼 홍보 문안은 중앙 심리부검 센터의 사전 검증을 거쳤다. 버스 1대 당 홍보비용은 33000원으로 공익 차원에서 무료로 진행되어 연간 총 3000여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도 있다.


 

 

한편 구는 자살위험군 어르신·중장년들을 위해 집에서 쉽게 기를 수 있는 느타리버섯 재배키트를 제공해 마음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느타리버섯은 하루에 한번 씩 물을 주면 일주일이면 수확 가능하고 3번 정도 재수확이 가능해 어렵지 않게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다. 재배키트 배부 후에는 심리상담요원이 전화를 통해 재배방법과 요리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우울증과 불안감을 느끼시는 주민들이 늘어나고 있다.”주민들이 편하게 상담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하고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대한 말벚 서비스 및 방문상담을 강화해, 주민 모두가 마음의 건강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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