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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저녹스보일러로 교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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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저녹스보일러로 교체...

전주 지킴이 2021. 1. 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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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가 가정용 일반보일러를 난방비 절감 효과가 크고 미세먼지 발생 물질도 줄일 수 있는 저녹스보일러로 교체해준다.


전주시에 따르면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일반보일러를 사용하는 2050가구를 대상으로 가정용 저녹스보일러로 교체해주는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친환경 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저녹스보일러는 일반보일러보다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약 79%까지 저감시킬 수 있다. 


또한 배기가스로 버려지는 열을 흡수·재활용해 일반보일러보다 에너지 효율이 약 10% 높아 교체 시 최대 28%(연간 최대 13만원)의 난방비 절감 효과가 있다. 


지원 대상은 주택 소유주와 주택 소유주로부터 위임을 받은 세입자이며, 교체되는 저녹스보일러는 시간당 증발량이 0.1톤 또는 열량 6만1900㎉ 미만인 보일러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이어야 한다. 


시는 저녹스보일러로 교체 시 일반 가구에는 20만 원을,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가구에는 6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보일러 판매 대리점에서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보조금 지급 신청서를 작성하면 되고, 이후 대리점이 전주시 맑은공기에너지과에 방문하거나 우편 신청하게 된다.


다만, 응축수 배관설치가 불가능한 장소에서는 설치가 제한될 수 있으므로 신청 전 보일러 판매 대리점에 설치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또 보일러를 먼저 설치한 후 신청하는 경우 예산 소진으로 지원이 불가능할 수 있어 사전에 잔여 사업물량을 확인해야 한다. 


시 맑은공기에너지과 관계자는 “친환경 저녹스보일러로 교체하면 에너지 효율이 높아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미세먼지 발생에 기여하는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줄어들어 대기질 개선에 도움이 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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