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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지능형 친환경 제초로봇 개발 총력!

전주 지킴이 2021. 4. 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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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준배 김제시장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제시가 이제는 밭농사도 로봇으로라는 농기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한국쓰리축, 웅진기계, 국립농업과학원, 충남대학교, 홍익대학교와 함께 ‘지능형 친환경 제초로봇 개발사업’추진을 위한 국가연구개발과제 수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콩 등 밭 농작업 보조용 친환경 중소형 제초로봇 개발사업’으로 ‘21년부터 ‘22년까지 2개년에 걸쳐 국비 11억2천 만원, 지방비 3억원, 민간 1억8천 만원 등 총 16억원으로 제초로봇 개발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이번 제초로봇 개발사업은 구현 방식에 있어서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농작물(콩)과 잡초를 구별하고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 밭농업 환경을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인식된 잡초를 절삭 파쇄하여 제초하는 첨단 기술이 이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번 연구개발로 농기계 기업에 기술이전 및 상용․사업화 실시로 농기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고령화 및 인력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지능형 농기계 사업의 국가경쟁력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준배 시장은 취임 초부터 농촌의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을 해결하고 친환경 농업을 육성키 위해 밭작물 제초로봇 개발에 큰 역점을 두고 지난 2년여간에 걸친 국회와 중앙부처 등을 수차례 방문하는 등 끈질긴 노력으로 설득해 본 사업을 관철시켰다.

박준배 시장은 “제초로봇 개발사업에 매진해 노동 집약적 농작업 문제를 해결하고, 제초제 활용 비중을 낮춰 친환경적인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연차적으로 방제, 파종, 수확로봇 등 개발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김제시는 전국 최대 콩 재배지역이며, 콩 작물의 경우 김제 소재 웅진기계에서 파종기와 수확기가 이미 기계화되어‘콩 등 밭 농작업용 제초로봇’개발의 최적지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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