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공식> 창업경영포럼 ESM소비자평가단 대상 소비자저널 보도자료

전주시설공단, 공기업 최초 마을버스 운행 안내 시스템 자체 구축 본문

보도자료 및 언론 소비자평가 기본정보

전주시설공단, 공기업 최초 마을버스 운행 안내 시스템 자체 구축

전주 지킴이 2021. 5. 11. 15:39
반응형

▲사진*마을버스 운행 안내 시스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설공단(이사장 백순기)이 전국 공기업 최초로 자체 마을버스 운행 안내 시스템을 구축했다.

전주시설공단에 따르면 구축한 마을버스 운행 안내 시스템은 공단 마을버스운영부 조현진 주임이 개인적으로 자체 개발한 것으로 운행 중인 마을버스의 현재 위치를 지도상에 실시간(40초 단위)으로 표시해 이용객들에게 알려준다고 11일 밝혔다.

마을버스 등 공영버스를 운영하는 다른 지자체나 공기업들이 웹이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노선번호와 정류장 이름 등 단편적인 운행정보를 문자 형태로 제공하고 있는 것과 활용도에서 큰 차이가 있다.

정류장별 도착시간, 평균 운행 시간 등 실시간 운행정보를 데이터화할 수 있어 버스 배차시간이나 노선 개편 등에 활용할 수도 있다.

자체 개발로 5000만 원 이상의 시스템 개발비를 절감한 조현진 주임은 평소 대중교통에 큰 관심을 가져왔다.

공단에 입사하기 전 전주대중교통협의회와 전주시 지방대중교통 계획 검토위원회, 전주시내버스이야기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관련분야의 전문성을 키워왔다.

현재 바로온 운행 안내 시스템은 웹사이트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 주임은 "시민들이 더욱 편하게 바로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개발에도 나설 예정이다"고 말했다.

백순기 이사장은 “마을버스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면서 정류장 도착시간을 예상할 수 있어 시민 이용 편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과 친절을 모토로 삼아 전주시민의 빠르고 편리한 발이 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바로온은 지난해 11월 14일부터 14대의 차량으로 20개 노선을 운행하고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