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의회,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후속조치 이행...

▲사진*무주군의회 제289회 임시회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무주군의회(의장 박찬주)가  내년 1월 13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 시행을 앞두고 지난 27일 제289회 임시회를 개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관련 자치법규 제‧개정 등 후속 조치를 이행했다.

무주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회기 무주군의회에서 발의·의결된 지방자치법 개정 관련 자치법규안은 무주군의회 소속 공무원의 인사·복무관리를 비롯해 주민의 조례 제정․개정․폐지 등 관련 조례 제·개정안 12건, 의회규칙안 8건 등 20건이다고 28일 밝혔다. 

주요 안건으로는 ▲무주군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안 ▲무주군의회 지방공무원 근무 규칙안 ▲무주군의회 지방공무원 인사규칙안 등이 있다.

무주군의회는 이로써 지방의회 의장에게 부여되는 인사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할 수 있게 됐으며 주민들이 필요한 조례를 직접 제·개정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 또한 적기에 마련했다.

박찬주 의장은 “자치법규 마련에 이어 개정 지방자치법과 관련 조례의 시행에 철저히 대비해, 책임성 있는 의회와 주민 중심의 지방자치의 진일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