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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홍수대응 능력 강화 위한 지방하천 정비...올해 2,192억 원 투입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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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홍수대응 능력 강화 위한 지방하천 정비...올해 2,192억 원 투입

전주 지킴이 2022. 3. 1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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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라북도청사 전경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라북도가 올해 2,192억 원을 투입해 하천기능 향상을 통한 홍수 대응능력을 높이는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전북도에 따르면 올해 추진하는 하천 분야 주요 사업은 지방하천 정비 57지구(1,221억 원), 하천 기본계획 수립 5지구(18억 원), 하천 관련 유지·관리(120억 원), 지방하천 재해 복구(833억 원) 등이다고 18일 밝혔다.

지방하천 정비는 재해예방을 위해 하천 주위 제방·교량 등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전북도(19지구, 71㎞, 238억원)와 시·군(38지구, 181㎞, 983억원)이 각각 시행 중이다.

이 가운데 미제천 외 9지구는 신규 착공하고, 고부천 외 4지구는 완료할 계획이며, 신규사업 추진을 위해 둔남천(4.8㎞), 성남천(1.1㎞)을 4월초 발주해 ‘23년 12월 설계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는 지방하천의 퇴적토 준설, 시설물 보수·보강, 안전 점검, 하도 정비 등 유지·관리 사업도 신속히 추진해 오는 6월 우기 이전에 완료할 방침이다.

도는 ‘20년∼‘21년 발생한 호우 피해에 따른 기능복원사업 등 추진 중인 8개 지방하천 재해 복구사업 6건도 재해에 차질 없이 6월 말까지 마칠 계획이다.
 
또한, 예산 신속 집행과 함께 신규 사업 추진 시 지역 건설업체가 의무적으로 참여하도록 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업체의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2,192억 원을 투입해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인건비 및 사업비 등 일자리 창출로 3,223명의 고용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형우 도 건설교통국장은 “집중호우 등에 대비해 재해예방을 위한 하천정비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며, 이상기후에 따른 가뭄, 집중호우, 태풍 등 재해로부터 도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사업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며 "예산 조기집행과 신규 사업 발주를 통해 지역 건설경기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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