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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2차 시장격리곡 매입 실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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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2차 시장격리곡 매입 실시...

전주 지킴이 2022. 5. 1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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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제시청사 전경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김제시(시장 박준배)가 쌀값 및 수급안정을 위한 21년산 쌀 2차 시장격리 매입대행 신청을 받는다.

김제시에 따르면 김제시 농협 및 민간RPC에서 입찰대행 신청을 오는13일까지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시장격리곡의 매입대상은 농가, 농협, 민간 RPC가 보유하고 있는 2021년산 벼로, 도별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농가는 농협 및 민간RPC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매입품종은 입찰 참여업체 소재지 해당 시군의 2021년산 공공비축 매입품종과 농협, 민간RPC 매입품종(혼합 포함)으로 공공비축 제외 품종 및 가공용 품종은 제외된다.

입찰 한도는 최저 20톤(692포대/벼 40kg) ~ 최고 1,000톤(34,720포대/벼 40kg)으로 지난 1차 시장격리곡 입찰 한도 최저 100톤 ~ 최고 3,000톤에 비해 기준이 완화됐다.

농가, 농협 및 민간RPC의 입찰 등록은 오는 13일까지이며, 16일 낙찰 결과에 따라 계약이 이뤄진 후 정부양곡 창고로 이고시 농관원의 검사를 통해 농산물 검사기준 벼 1등급 이상 건조벼에 한해 6월말까지 인수할 예정이다.

김병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완화된 기준으로 최대한 많은 농가와 업체가 보유한 벼가 적정한 가격으로 매입되어 쌀값 하락에 따른 농가의 부담을 해소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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