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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교육청, 책임행정 구현·학교지원 기능 강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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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교육청, 책임행정 구현·학교지원 기능 강화...

전주 지킴이 2022. 6. 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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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라북도교육청사 전경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교육정책사업 정리지원시스템 운영’을 통해 교육정책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하고자  2022년 교육정책사업 정리 지원을 오는 7월까지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엑셀 프로그램을 활용한 기존 교육정책사업 정리 방식의 한계를 개선하고, 학교와 관련 부서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하고자 2020년 교육정책사업 정리지원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교육정책사업 정리지원시스템 운영은 총 6단계로 추진된다. 

1단계는 교육정책사업 정리 계획 수립 및 정리 대상 사업 목록 추출 △2단계 현장모니터탄 구성 및 부서별 자체 협의회 구성·운영 △3단계 부서별 사업내용 시스템 입력 △4단계 정책사업 정리협의회 운영 △5단계 교육정책사업 정리안 마련 △6단계 정책사업 정리 평가회 및 정리 결과 알림 등의 순이다.

특히 하향식 정책 추진에서 벗어나 학교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현장 교직원,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등이 참여하는 ‘현장모니터단’을 50여 명 내외로 구성·운영한다. 

현장모니터단은 사업계획서 및 각종 자료 검토, 부서별 유사·중복 사업 확인, 정책사업에 대한 정성적 피드백 및 정책 제안, 학교 현장과 사업부서 간의 의견 수렴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공동체 간 소통과 협력의 민주적 의사소통 과정을 바탕으로 한 상향식 정책 결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라며 “정책사업 정리과정 및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교육정책 추진의 타당성과 신뢰도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교육정책사업 정리지원시스템 운영을 통해 전체 이행점검 대상 247건 중 폐지 17건, 이관 14건, 축소 3건, 통합 3건 등 15%의 개선 비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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