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제7회 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 개최!

▲사진*전라북도청사 전경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는 제7회 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부안군 격포항 ~ 고군산군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라북도에 따르면 이 대회는 한국과 미국, 러시아, 터키 등 13개국, 요트 35여척, 선수 300여명이 참가하고 ORC(전문선수), OPEN(동호인선수), SPORT(소형요트) 등 3개 부문의 규모로 경기가 치러진다고 지난 8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21년)에 코로나19로 인해 소규모로 축소해 진행하던 대회를 이번에는 성악가 바리톤 김동규의 초청공연·관람정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해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이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개회식은 부안 격포항 특설무대에서 오는 15일 오후 6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프로암경기는 오는 15일에, 인쇼어(Inshore) 1･2･3차 경기는 16일에, 오프쇼어(Offshore) 4･5･6차 경기는 17일에 각각 진행된다.
        
마지막날인 17일에는 시상식 및 폐막식을 갖고 모든 일정이 마무리 된다.

도는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다시 증가추세인 만큼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관리를 하고 안전교육 실시, 구명조끼 착용, 안전요원 배치, 구조 장비 및 비상의약품 비치, 유관기관(해경, 소방) 협조 등 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예정이다.

나해수 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철저한 방역 및 안전관리로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양한  대회를 통해 전북도 해양레저스포츠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