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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K-웹툰·드라마 와 함께 세계시장으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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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K-웹툰·드라마 와 함께 세계시장으로...

전주 지킴이 2022. 12. 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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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멕시코 국립영화원에서 열린 제1회 올라! K-웹툰 전시회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남원이 K-웹툰과 함께 세계시장에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남원시에 따르면 지난 5일(현지시간) 멕시코 국립영화원에서 열린 제1회 ‘올라! K-웹툰’ 전시회에서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남원 광한루원과 무형문화재 한복의 아름다움에 멕시코 현지인들이 반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국과 멕시코 수교 60주년 및 멕시코 한국문화원 개원 10주년을 맞아 K-웹툰 해외 홍보의 일환으로 내년 2월초까지 열린다.

시는 이번 전시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문화재청, 서울역사박물관과 함께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속에 나오는 아름다운 전통 한복 전시하고, 촬영 배경지인 명승 남원 광한루원을 홍보하며 한복체험을 한다.

조선시대 22대 정조대왕과 의빈성씨 사랑을 그린 ‘옷소매 붉은 끝동’ 은 웹소설에서 웹툰, 웹드라마까지 이어지는 K-컬쳐의 확장성을 보여준 작품이다. 2021년 MBC에서 방영 이후 OTT를 비롯 세계 20개국에 선판매될 정도로 K-사극의 위력을 맘껏 보여준 작품이다.

이번 전시에 앞서 지난 10월 31일부터 12월 16일까지 진행한 뉴욕한국문화원의 전시도 화제였다. 사전예약제로 진행한 한국 만화 특별전 'Bang! K-Webtoon’ 도 인기리에 모두 매진 되는 성과를 보여줬다.

현지 관계자는 "남원시가 제공한 전통 한복의 쾌자형 ‘화인날개’ 체험은 코로나 펜더믹으로 한국을 방문하지 못하는 멕시코 현지인이 한복의 아름다움과 K-컬쳐에 열광했다"고 전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해외 전시를 계기로 국내 드라마 촬영 1번지 ‘광한루원’과 한복도시 남원을 ‘세계인 가보고 싶은 여행지’로 알리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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