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휠체어 이용자에 이동 편의 제공

▲사진*전주시 교통약자 이동 지원 차량 '이지콜 택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특별운송수단을 지원한다.

공단에 따르면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행사장에 교통약자 이동 지원 차량 ‘이지콜’ 택시를 총 3대 투입한다고 2일 밝혔다.

공단은 3일과 7일, 11일 총 3일 차량 각 1대씩을 지원해 교통약자들의 이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는 세계 158개국 4만 3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1일부터 12일까지 새만금 잼버리 부지에서 ‘Draw your Dream!(너의 꿈을 펼쳐라)’을 주제로 펼쳐진다.

구대식 이사장은 “세계인의 축제인만큼 누구도 불편을 겪거나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 전북도에서 열리는 세계인의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교통약자 이동권 강화를 위해 수시로 특별운송수단을 지원하고 있다.

‘장애인의 날’과 ‘어린이날’, ‘가정의 날’ 등 특별한 날에 무료 운행 등 교통약자 이용객들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교통약자 수험생들이 수능시험을 무사히 치를 수 있도록 매년 수능일에 특별운송수단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또 교통약자 선거인들이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각종 선거 때마다 특별운송수단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