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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 JB-스카우트의 밤, 잼버리 대원 즐거운 작별

전주 지킴이 2023. 8. 1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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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짚라인 타는 스카우트잼버리 아일랜드 대원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지난 11일 서울 상암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폐영식을 끝으로 새만금세계잼버리의 공식 일정이 끝난 가운데 전북은 사후 ‘JB-스카우트의 밤’ 행사로 잼버리의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전북도는 12일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사후 관광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해외 스카우트 대원을 대상으로 전북대 학술문화관에서 사후 ‘JB-스카우트의 밤’ 행사를 열고 잼버리 대원들과 즐겁게 작별했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지난 8일 정부의 태풍대비 대피조치가 이루어지며 조기 퇴영이 이루어진 만큼 참가대원을 격려하고 한국 문화의 멋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세심하게 구성했다.

이번 행사는 전라북도 도립국악원의 전통공연(풍장, 동이놀이)과 디제이(DJ) 퍼포먼스, 케이팝(K-POP)댄스 무대와 특별 게스트로 케이팝(K-POP)스타 ’소녀세상‘이 출연 했다.

또한 전통체험, 케이(K)-뷰티, 케이팝(K-POP)댄스 배우기 프로그램 등 문화체험 부스 프로그램이 운영돼 한국·전북의 우수한 문화를 세계 청소년들에게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관영 도지사는 12일 전북대학교 ’JB-스카우트의 밤‘ 행사에 참석해 “케이컬처(K-Cultur)e 중심지인 전북에서 대한민국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가장 전북다운, 가장 한국적인 볼거리와 놀거리를 마음껏 누리고 즐거운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에서 폐영식을 마치고 JB-스카우트의 밤 행사를 찾아준 스카우트 대원분들께 다시한번 감사하다. 다시 고국으로 돌아가기 전까지 남은 시간동안 전북에서 행복한 추억을 쌓으라”고 환송의 말을 전했다.

한편, 사후 ‘JB-스카우트의 밤’은 ‘사후 전북관광프로그램’에 참여해 도내에 숙박하는 해외 스카우트 대원 7개국 500여명을 대상으로 전북도가 준비한 도 자체 특별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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