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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건강생활지원 인프라 구축...밀착형 건강증진 전담기관 운영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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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건강생활지원 인프라 구축...밀착형 건강증진 전담기관 운영

전주 지킴이 2023. 8. 14.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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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익산시, 남부 건강-업(UP) 교실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익산시가 권역별 건강생활지원 인프라를 탄탄히 구축해 100세시대 시민건강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익산시는 서부권역 건강생활지원센터를 신설해 기존 남부와 동부지역 포함 3개 권역을 중심으로 주민 밀착형 건강증진 전담기관 운영을 강화할 방침이다고 14일 밝혔다.

서부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송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 총사업비 3억6천만원을 투입, 송학동 138-27 푸른솔커뮤니티센터 건물 3~4층에 오는 12월 완공된다. 

특히 전북 최초로 어린이건강체험관을 설치해 각종 체험형 콘텐츠로 성장기 아동의 100세까지 가는 건강한 생활습관형성에 주력한다.

이를 토대로 시는 서부센터까지 완공해 3개 권역별 건강생활지원센터를 기반으로 의료취약지역 보건의료 인프라를 강화해 100세건강 보건의료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이미 남부·동부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안하게 건강상담, 보건사업, 참여형 프로그램 등 건강증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주민 밀착형 건강사랑방’으로써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동산동 등 4개 지역 주민이 일일 150여명이 활발히 이용하며, 금마·왕궁·팔봉동 지역을 관할하는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치매예방 특화로 난타교실,요가 활동 등의 운영으로 농촌지역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다하고 있다. 
 
기초체력 검사 결과에 근거하여 전문가가 개인별 교육, 건강-업 교실 등 운동교실, 만성질환 전문가의 건강 강좌와 요리실습 등 체험 활동 등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큰 활력을 주고 있다.

또한 경로당 건강관리프로그램과 직접 찾아가는 소생활권 맞춤형 이동 건강 체험관 운영으로 건강위험군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이 밖에도 장애인의 일상생활 자립을 위한 재활운동과 작업치료 등 다양한 보건사업추진으로 일상생활에 적응하며 사회에 참여하도록 돕고 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주민이 마음 편히 이용 할 수 있는 가까운 보건기관에서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며 “올 연말에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를 개소해 서부권역 주민들이 더 편리하게 건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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