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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65세 이상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 실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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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65세 이상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 실시...

전주 지킴이 2023. 10. 1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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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주시청사 전경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가 이달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전주시에 따르면 접종은 전주지역 337개 위탁의료기관을 포함한 전국 인플루엔자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대상자의 연령별로 접종 시기를 구분해 75세 이상(1948년 이전 출생자)은 10월 11일부터, 70~74세(1949~1953년생)는 10월 16일부터, 65~69세(1954~1958년생)는 10월 19일부터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전주시에 주소를 둔 50~64세(1959~1973년생)의 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유공자의 경우에도 오는 26일부터 신분증과 장애인등록증, 국가유공자증을 지참하면 전주시보건소와 덕진보건소에서 백신 소진시까지 무료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 인플루엔자는 보통 매년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유행하지만, 질병관리청은 최근 지속된 유행으로 인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이에 인플루엔자의 유행 확산 방지와 고위험군인 노인들의 질병 부담 감소를 위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적극 권고되고 있다.

단, 과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후 생명에 위협적인 중증 알레르기 반응을 경험한 경우, 인플루엔자 백신 성분에 중증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는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종시에는 접종을 받은 후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이상 반응을 살피기 위해 20~30분 정도 접종 기관에 머물면서 상태변화를 체크하고, 귀가 후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이와 함께 질병관리청은 국내외 연구 결과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의 동시 접종에 대한효과성 및 안전성이 확인되고 있는 만큼, 오는 19일부터 65세 이상 연령에서는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 접종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외에도 전주시보건소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폐렴구균23가 예방접종을 연중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폐렴구균에 감염돼 균혈증과 뇌수막염으로 진행 시 치명률이 60~80%까지 증가하는 만큼 미접종자는 전주지역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 유행이 1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예방접종을 통한 인플루엔자 유행확산 방지와 집단면역 형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고위험군인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하는 만큼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보건소(063-281-6251)와 덕진보건소(063-250-3913), 천년전주 콜센터(063-222-1000)로 문의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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