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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2023년 119신고 55.5초마다 한번씩...119신고 접수 56만7,659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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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2023년 119신고 55.5초마다 한번씩...119신고 접수 56만7,659건

전주 지킴이 2024. 1. 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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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19종합상황실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는 지난해 전북도에서 접수된 119신고가 56만7,659건으로, 하루 평균 1,555건, 55.5초마다 한 번씩 119신고 전화가 왔다고 밝혔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023년 119신고접수는 전년(66만1,878건) 대비 94,219건(14.2%)이 줄었으며, 이는 하루 평균 1,555건의 신고전화가 온 것으로, 전년 평균 1,813건보다 258건 감소했다고 8일 밝혔다.

신고 유형을 보면 화재와 구조·구급, 그리고 민원과 같은 현장출동은 전체 신고의 47.6%인 27만535건을 차지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화재 1만3,481건, 구조 3만4,322건, 구급 12만2,270건, 대민출동 10만462건이며, 그 외 의료 안내와 민원 상담은 27.3%인 15만4,915건으로 집계됐다.

도내에서 119신고가 가장 많이 걸려 온 지역은 전주시로 총 11만3, 030건의 신고가 들어왔다. 이어 익산 6만5,596건, 군산 6만1,615건 순으로 신고가 접수됐다. 

군 단위 지역에서는 완주가 3만2,750건, 부안 2만1,284건, 고창 1만9,995건 순으로 119신고가 접수됐다.

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는 응급의료에 관한 각종 정보제공 및 질병상담과 심정지 소생률 향상을 위해 5만8,320건의 응급처치와 의료상담을 실시했다.

세부적인 처리 내용을 보면 총 5만8,320건 중 병원 안내 2만732건, 응급처치 지도 2만3,276건, 질병상담 5,850건, 약국안내 2,687건의 처리로 전년 6만8,112건 대비 14.4%의 감소한 실적을 보였다.

지난해에 비해 올해는 코로나-19 일상회복에 따라 코로나 관련 병·의원과 약국 문의 및 기타 단순 문의 건은 크게 감소해 전체 실적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낙동 전북소방본부장은 “119신고접수 통계분석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119신고 대응 시스템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과 같은 역할을 한다”며 “데이터에 기반해 119신고내역을 면밀히 분석해 대응책을 마련하고, 음성인식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한 고도화된 119신고접수 시스템을 운영하여 도민의 소중한 생명, 그리고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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