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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대중교통비 환급 혜택 늘린 ‘K-패스’ 5월 시행...교통비의 20%~53% 환급

전주 지킴이 2024. 4. 29.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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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주시청사 전경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대중교통 이용시 더 많은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는 ‘K-패스’ 제도가 오는 5월부터 시행된다.

전주시와 국토교통부는 오는 5월 1일부터 서민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K-패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5월부터 K-패스로 시내버스를 월 15회 이상 이용할 경우 시내버스 요금(1500원) 기준으로 일반인은 회당 300원, 청년층은 450원, 저소득층은 800원의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 알뜰교통카드 이용자의 경우 추가 카드 발급 또는 회원 가입 없이 알뜰카드 앱 또는 누리집에서 간단한 회원 전환 절차(알뜰카드→K-패스)를 거치면 K-패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규 가입자는 오는 5월 1일 출시되는 K-패스 앱 또는 누리집에서 신규 회원 가입 절차를 거쳐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패스는 전국 대부분 지자체에서 시내버스와 지하철, 광역버스 등 이용시 사용이 가능하며, 시외·고속버스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또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모바일 선불카드 등 카드 종류에 따라 카드사의 지급 방식이 달라지는 만큼 자세한 사항은 K-패스 누리집 또는 카드사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심규문 시 대중교통본부장은 “최근 고유가, 고물가로 인한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새롭게 도입되는 K-패스가 교통비 환급 혜택과 함께 대중교통 이용으로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는 효과를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K-패스’는 월 15회 이상 최대 60회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교통비 지출 금액의 일정 비율(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을 적립해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이다. 

기존 알뜰교통카드의 이동 거리 기준 적립 방식을 대중교통비 지출액의 정률 적립 방식으로 개선해 이용자 편리성과 환급 혜택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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