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공식> 창업경영포럼 ESM소비자평가단 대상 소비자저널 보도자료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 민심 행보 나서...차기 지방선거 우회적 출마 의사 밝혀 본문

보도자료 및 언론 소비자평가 기본정보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 민심 행보 나서...차기 지방선거 우회적 출마 의사 밝혀

전주 지킴이 2024. 5. 2. 17:16
반응형

▲사진*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 민생투어, 익산시의회 간담회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자치도가 ‘민심을 듣고, 민생을 살리겠다’는 취지로 생생한 도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시군 방문에 나섰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대화의 장을 마련해 주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사회복지시설과 전통시장 등 민생현장을 방문해 현장에서 도정의 답을 찾기 위한 행보라고 2일 밝혔다.

먼저 행보 첫날인 2일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익산시에 자리잡은 자활공동작업장 ‘익산이로움’과 매일시장, 중앙시장 등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김관영 지사는 “자활사업은 단순히 저소득층의 소득을 보전하는 역할이 아닌, 일을 하고자 하는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에서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게 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자활사업단과 자활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준공된 익산이로움은 두부제조, 유기농산물 전처리 가공 등 식품공장으로, 근로기회 제공과 기능습득 지원 등 자활근로자들의 자활능력을 배양해 근로의욕을 높이고 있다.

이날 작업장에서 순두부와 보쌈무김치를 만든 김 지사는 이어 매일시장과 중앙시장 등 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 및 오찬을 가졌다. 전통시장 방문은 최근 민생 경제가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올해 들어 처음으로 반영됐다.

전통시장을 찾은 김 지사는 정헌율 익산시장, 최종오 익산시의장, 한동연 익산시부의장, 오임선 익산시 보건복지위원장, 김정수 도의원, 김대중 도의원, 윤영숙 도의원, 한정수 도의원 등과 시장 상인을 만나 고충을 청취했다.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물품은 이날 방문한 자활공동작업장에 기부키로 했다.

또한 인근 청년몰 상상노리터를 찾아 청년몰에서 판매하는 음식으로 만찬을 갖고 시장 상인회(서용석 중앙시장 상인회장, 소점호 매일시장 상인회장, 서길봉 서동시장 상인회장) 등과도 전통시장 상인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익산을 방문해 시민들과 열린 대화를 나누고 민생 현장을 다니면서 시민 여러분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며 “도민들의 모든 위기와 고충을 해결할 수 없지만, 민생이 막막한 어둠 속에 있을 때, 또 커다란 장애물을 만났을 때 도정이 곁에 있음을 조금이나마 체감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피력했다.

한편, 이날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가 차기 도지사 선거 재선 출마 의사를 우회적으로 밝혔다.

김관영 지사는 이날 익산시청 기자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업유치 과정에서 모 기업 대표와 만나 “다음에 될지 안될지 모르지만 가능한 한 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유치 과정에서 모 기업 대표가 “김 지사가 4년하고 그만두면 우리는 뭐가 되는가...8년 정도는 해야만 우리가 마음놓고 전북에 공장을 이전하지 않겠느냐”약속을 하라고 질문하자 출마를 약속했다.

이에 전북정치권은 전북지사 선거를 앞두고 김 지사의 이날 발언은 사실상 출마를 우회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전북정가는 차기 전북 도지사 선거에 더불어민주당 후보군으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안호영 국회의원, 김윤덕 국회의원, 이원택 국회의원, 정헌율 익산시장, 우범기 전주시장 등이 나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