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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전주 상생발전 2차 토론회...민간단체 활성화를 통한 상생발전 방안 모색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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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전주 상생발전 2차 토론회...민간단체 활성화를 통한 상생발전 방안 모색

전주 지킴이 2024. 5. 2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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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완주·전주 상생발전 2차 토론회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완주·전주 상생발전을 위한 2차 토론회가 24일 전주시의회 남관우(진북, 인후1·2, 금암1·2동), 이보순(비례대표), 최명권(송천1동), 전윤미(효자2·3·4동) 의원 주관으로 열렸다.

전주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완주·전주 상생발전을 위한 민간단체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전주시의회 5층 소회의실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토론은 안문석(전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좌장, 주요발제는 남기용 청주시 상생발전위원회 위원장이 맡았다. 

고선영 전북소상공인연합회 사무처장과 이춘구 완주·전주 통합 추진연합회 정책위원장, 나유인 완주역사복원추진위원회 공동대표, 최명권 전주시의회 행정위원회 부위원장은 각각 토론자로 참여했다.

사회를 맡은 이보순 의원은 “완주·전주 양 지역의 공동 발전과 신뢰 구축을 위해 민간단체들의 정책적 지향점을 공유하고 공동 목표에 대한 합의를 형성해 나가도록 하자”고 말했다.

남기용 위원장은 청주·청원 상생통합과정 및 이행방안 사례 주제로 청주·청원 통합의 역사와 과정, 성과, 상생발전 협의사항, 주요 사업 및 추진 실적 등을 발표했다. 
 
고선영 사무처장은 도시브랜드 가치 상승에 따른 시너지 효과, 산업구조 재편 및 안정화를 통한 전북 활력 계기 마련, 도시기반시설 확충 등 도시경쟁력 강화, 청주시를 통해 본 통합 효과를 토대로 완주·전주 상생발전의 기대 효과를 설명했다.

이춘구 정책위원장은 청주·청원 시민단체로부터 배운다는 주제로 청주·청원 사례분석, 완주·전주 상생발전 진단과 전망을 통한 전북특별자치도 발전을 주장했다.

나유인 공동대표는 “청주·청원 통합 과정에서 영향력 있는 시민사회단체의 참여가 공감 확산의 기폭제로 작용했다”며 “완주·전주 상생발전에서도 시민사회단체의 관심을 통한 주민 주도 운동과 상생발전 방안 수립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최명권 부위원장은 완주 전주 상생발전을 위한 민간단체 활성화 방안 및 전주시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토론에 나섰다.

그는 “완주 전주 상생발전을 위해서는 민간단체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전주시와 시의회는 이들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완주와 전주의 불필요한 오해 해소와 신뢰 구축을 위해서는 상생발전 사업들에 대한 전담 조직이 필요하며 민원 해결 방식의 수동적인 사업 선정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을 능동적으로 발굴하고 적극적 대응해 상생발전에 힘을 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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