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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위험지역 대응계획 마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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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위험지역 대응계획 마련

전주 지킴이 2024. 6. 1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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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무주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점검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무주군이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의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여름철 물놀이 관리 및 위험지역에 대한 대응계획을 마련하고 물놀이 안전관리 전담 비상근무반을 구성·운영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비상근무반은 안전재난과를 비롯한 관리·위험지역이 포함된 무주읍과 설천면, 안성면, 부남면 담당 공무원 5명으로 구성했으며 오는 8월까지 수난사고 발생 시 긴급상황 전파와 초동 조치, 물놀이 안전요원 관리 및 캠페인, 안전시설 점검 등의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물놀이 안전요원(안전요원 12명, 하천 순찰계도요원 12명)은 7월 1일부터 현장에서 활동할 계획으로 8월 말까지 물놀이 지역 관리 및 점검,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지도 등을 병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군은 이달 24일까지 안전요원을 채용할 계획(해당 읍면별로 자체 채용 / 무주군청 누리집 공고, 읍면 게시판 공지)으로 수난구조 관련 관계기관·단체 발급 자격증 소지자와 수난구조 업무 유경험자, 해당 지역 하천 주변 상황 숙지 능력이 탁월한 자를 우대한다.

배점숙 군 안전재난과 안전민방위팀장은 “휴가와 물놀이 시기를 앞두고 주민과 방문객들의 물놀이 안전을 위한 사전 준비에 주력하고 있다”라며 “자연특별시 무주의 명성에 걸맞은 대비와 방문의 해를 맞아 무주를 찾은 방문객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무주소방서를 비롯한 수난구조대 등 유관기관과의 비상 연락 및 협업체계를 구축해 만일의 상황에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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