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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농촌마을 공동급식...선정마을 320만 원 지원

전주 지킴이 2024. 6. 1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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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완주군청사 전경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완주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마을 공동급식을 시작했다. 

완주군에 따르면 내달까지 17개 마을 공동급식이 운영된다고 14일 밝혔다. 

농번기 공동급식 지원사업은 바쁜 농번기철 농업 생산성 향상과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마을에 조리원 인건비와 부식비를 지원한다.

사업 지원을 위해 올해 2월 신청을 받았고, 최종 17개 마을을 선정했다. 선정된 마을에는 1개소당 32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마을은 6~7월, 9~10월 중 연간 40일간 공동급식을 운영한다. 

군은 상반기 공동급식 운영을 위해 지난 5월 30일 마을 대표자와 조리원 등 29명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시 준수사항을 안내하고, 식중독 예방법 등 위생교육도 진행됐다. 

강명완 농업축산과장은 “이번 사업이 농번기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농촌마을 공동체 회복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공동급식 운영마을은 식중독 예방과 위생관리, 화재예방 등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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