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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전주세계소리축제, 6월 25일 1차 티켓 오픈...인터파크티켓 예약개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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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전주세계소리축제, 6월 25일 1차 티켓 오픈...인터파크티켓 예약개시

전주 지킴이 2024. 6. 24.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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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호남오페라단 콘서트 오페라-녹두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왕준, 이하 소리축제)가 오는 25일(화) 오후 1시, 유료 공연 사전 예약을 위한 1차 온라인 티켓오픈 및 예매를 시작한다. 

소리축제에 따르면 1차 티켓 오픈 공연은 총 12개 프로그램으로, 예매는 인터파크티켓에서 가능하다고 24일 밝혔다.

▲올해의 국창, 최고의 명창, 라이징 스타까지‘판소리 다섯바탕’!
소리축제의 브랜딩 공연 판소리 다섯바탕은 올해 모든 세대가 판소리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올해의 국창 <김영자-심청가>, 시대의 명창 <왕기석-수궁가>, <채수정-흥보가>, <이자람-적벽가>, 라이징 스타 <박가빈-춘향가> 공연을 통해 판소리의 깊이 있는 매력과 재미를 느낄 수 있겠다.

▲필멸(必滅)의 소리로 불멸(不滅)의 예술을 꿈꾸다!
공연계에서 큰 관심과 사랑을 받은 음악극‘적로-이슬의 노래’는 일제강점기에 활동한 대금 명인 故 박종기, 故 김계선 두 실존 인물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우리 음악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지만 대중에게는 널리 알려져 있지 않은 두 음악가의 예술혼을 통해 필멸하는 시간 앞에 불멸을 꿈꾸었던 예술가의 삶을 음악극으로 그려낸다. 

▲동학농민혁명 이야기, 콘서트 K-오페라로 만나다!
전북의 대표적인 오페라 단체‘호남오페라단’이 선보이는 창작오페라 <녹두>는 올해로 13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 근대사의 여명을 연 동학농민혁명을 재조명한 작품이다. 

우리 가락을 담아낸 한국적인 창작오페라를 새롭게 시도한 무대로 서구의 오페라 형식에 한국적 정서를 표현해내며 K-오페라가 무엇인지를 보여줄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다. 

▲세종솔로이스츠 30년, 역사가 빚어낸 최고의 아티스트와 앙상블!
미 CNN이“최고의 앙상블”이라고 극찬한 세종솔로이스츠가 16년 만에 다시 전주를 찾는다. 1994년 창단 이후 30년간 쌓아온 역량을 집결한 고품격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프랭크 황, 데이비드 챈, 다니엘 조와의 협연을 통해 바이올린의 화려함, 바이올린과 현악기 간 균형미의 극치를 만끽할 수 있는 연주를 선보인다.

아티스트와 관객이 함께 호흡하며 오후 7시부터 야외공연장에서 여름밤을 신나게 즐길 수 있도록 소리축제가 야심차게 기획한‘소리썸머나잇’(8월 14일~17일)은 1일권으로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소리썸머나잇 DAY1 
1일 차에는 아일랜드 켈틱 음악과 남부 이탈리아 타란텔라 음악의 크로스오버를 선보일 타란타 켈티카가 전통음악의 결합이 빚어낸 강력한 에너지를 선사한다. 

월드뮤직, 클래식, 재즈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파워풀하고 다이내믹한 연주를 선사할 현악 5중주 볼로시와 경기민요 소리꾼 채수현의 콜라보는 소리축제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다. 

이와 함께 전주 MBC와 손을 잡고 공동 기획으로 진행하는 국악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소리프론티어×소리의 탄생2 본선에 오른 3개 팀 중 1개 팀의 공연이 펼쳐진다. 

▲소리썸머나잇 DAY2
2일 차에는 아름다운 해금 선율과 서양악기가 어우러져 독특한 한국음악의 멋을 느낄 수 있는 강은일 해금플러스와 2년 연속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댄스 일렉트로닉 음악상 부문 수상으로 음악성을 인정받은 글렌체크와 디스코를 중심으로 파생되는 음악들을 플레잉하는 타이거 디스코의 신나는 라이브 무대, 소리프론티어×소리의 탄생2 본선에 선정된 젊은 아티스트들의 새로운 도전도 만나볼 수 있다. 

▲소리썸머나잇 DAY3 
3일 차에는 더욱 신나는 공연들로 가득하다. 

한국적 레게와 뽕짝의 만남! 이박사와 윈디시티가 선보이는 뽕짝과 레게, 소울이 하나가 된 음악으로 강렬한 음악적 에너지를 거침없이 풀어낸다. 

이와 함께 폴란드 민족 음악에 뿌리를 두고 현대 음악, 즉흥 음악, 실험적인 음악들을 녹여내는 피오트르 다마시에비치 트리오-Into the Roots도 기대해 볼 만하다. 마지막으로 소리프론티의×소리의 탄생2 는 본선에 오른 3개 팀 중 마지막 1개 팀 공연이 준비된다.

▲소리썸머나잇 DAY4
‘소리썸머나잇’마지막 밤은 최근 다양한 활동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와 세계적인 재즈 아티스트 조윤성이 이끄는 조윤성 트리오가 감미로운 재즈 선율을 통해 여름밤의 낭만을 선사한다. 

암스테르담 출신의 여섯 뮤지션이 모여 만든 누산타라 비트는 인도네시아 전통음악을 현대적 관점으로 재해석해 자신들만의 스타일과 독창성을 담아낸 음악을 들려준다. 

이와 함께 소리프론티어×소리의 탄생2 본선에 오른 3개 팀의 결승 무대가 펼쳐지며, 전문가와 관객심사를 통해 최종 1등을 선정한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열리는 음악극‘적로-이슬의 노래’, 호남오페라단‘창작오페라 <녹두>’, 세종솔로이스츠 이 3개 공연은 1차 티켓 오픈 기념으로 오픈일부터 7월 1일(월)까지 JB카드(전북은행)로 결제 시 50% 할인해주는 조기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2차 티켓 오픈은 7월 15일(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모든 유료공연은 인터파크티켓(1544-1555)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자세한 공연 및 할인 정보는 소리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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