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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석 전북대 교수, 전북대 초대 ‘교수 사무국장’ 임명...탁월한 소통능력 등 겸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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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석 전북대 교수, 전북대 초대 ‘교수 사무국장’ 임명...탁월한 소통능력 등 겸비

전주 지킴이 2024. 7. 5.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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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정석 전북대 교수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강정석 전북대 교수(심리학과)가 전북대학 초대 ‘교수 사무국장’에 임명됐다.

전북대는 강 교수가 대학 내 사무국장 임용 후보자 선정 과정을 거쳐 교육부 등의 인사검증을 최종 통과해 5일 오후 정식 임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북대 77년 역사상 교수가 사무국장에 임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강 신임 사무국장의 임기는 5일부터 2년이고, 연임할 수 있다.

강 사무국장은 소통 능력이 탁월하고 전문성과 성실성을 겸비해 양오봉 전북대 총장의 대학발전 비전을 실현하는 데 최고의 조력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맡고 있는 홍보실장 직도 후임 실장 발령 시까지 계속 수행한다.

강 사무국장은 고려대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코넷티컷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외국계 광고대행사 DDB Korea와 SK텔레콤 등 기업 근무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2015년부터 전북대 교수로 활동해왔다.

전북대학교 사회과학대학 부학장 보직을 거쳤으며, 2023년부터 홍보실장 직을 맡아 대학 이미지 제고와 경쟁력 향상에 노력해왔다. 대외적으로는 현재 한국소비자광고심리학회 회장과 한국소비자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대학 사무국장은 대학 내 일반직 공무원 등 직원들을 총괄하고 인사, 급여, 자체감사, 회계, 보안, 시설관리, 안전보건관리 등의 업무를 책임지는 보직으로, 거점 국립대의 경우 통상 고위공무원단에 속하는 일반직공무원이 맡아왔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해 대학의 자율성을 강화하고 국립대 총장이 사무국장 임용에 실질적인 권한을 행사할 수 있도록 사무국장 직위를 전면 개방해, 국립대 총장이 원하는 교수나 민간 전문가를 임용할 수 있도록 ‘국립학교 설치령’ 등 법령을 정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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