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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_그린플루언서운동본부 유은희 이사장

강남구 소비자저널 2024. 7. 3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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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기자]

 

구로디지털단지역 모처에서 (사)그린플루언서운동본부 유은희 이사장을 만났다.

 

김 기자 : (사)그린플로언서운동본부의 태동과 핵심가치 그리고 목표 등에 대해 얘기해 주시죠?

 

유 이사장 : 나는 환경에 참 관심이 많다.

왜냐하면 자연은 순환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인간이 훼손한 자연이 순환을 통해 다시 인간을 훼손시킬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기성세대들이 지켜내지 못한 자연은 고스란히 우리 아들, 딸의 몫이 된다. 인과응보의 법칙이다. 우리가 다음세대에게 물려줄 가장 값진 유산은 깨끗한 환경, 오염되지 않은 지구라고 생각했기에 1998년도부터 나는 환경운동현장에서 일하기 시작했다. 뜻이 있는 사람들이 모여 자비를 들여가며 유정란을 보급했고, 친환경식품들을 권장하며 친환경생산자들을 교육하고 캠페인도 벌이며 환경운동을 했다. 그러나 어려운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환경운동을 한다고 돈이 생기는 일이 아니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떠나기 시작했다. 그때 알았다. 아무리 좋은 일이라도 자신에게 이익이 돌아가지 않으면 오래가지 못한다는 것을~ ~

그러다가 2009년 정차조 회장님을 만나 뜻을 같이 하기로 했다. 2011년 사단법인그린플루언서 운동본부를 설립, 환경부로부터 법인허가를 받았다. 법인허가를 받았을 때 주변에서는 기업의 찬조금을 받아야 운영이 된다고 했다.

그러나 정차조회장님의 생각은 달랐다.

찬조금, 회원의 회비만으로는 지속가능한 환경운동을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다. 그래서 수익사업을 통해 환경운동을 하자고 하셨다.

여러 번 환경운동을 하기 위한 시도도했지만 녹녹치 않았다.

정 회장님은 수많은 관련서적들을 탐독하고 독후감처럼 내게 말씀하셨다.

지속가능한 환경운동은 시장논리로 풀어야하는 게 답이라고~~ 시장에서 야기된 문제를 시장의 논리로 풀어내겠다고 하셨다. 그리고 녹색소비문화를 실생활에서 실천가능 하도록 하기 위한 온라인 플랫폼을 설계하셨다. 이렇게 설계된 것이 주식회사 코이노니아 541 플랫폼이 탄생하게 된 배경이다.

경제의 근본인 소비자들의 잠자고 있던 잠재의식과 길들여진 소비패턴을 뒤돌아보게 하고, 소비자들의 진정한 가치를 일깨워 집단화된 소비를 통해 소비주권시대를 열어가는 자가 쇼핑몰 시대를 선언한 것이다.

무료로 541가게 자가 쇼핑몰을 분양받고 분양받은 본인의 쇼핑몰에서 소비를 하면 소비한 것에 대한이익금을 쉐어 해주는 그야말로 쓰면서 돈을 버는 새로운 쇼핑문화를 연 것이다.

거기에 대거 우리나라는 물론 외국의 브랜드 쇼핑몰이 참여해 수익을 쉐어해 주니 금상첨화다.

소비주권시대를 열어가며 생산자와 소비자의 융합을 통해 생산자 소비자 모두가 상생하며 경제의 안정을 가져올 수 있고, 광고수익도 100% 공유되니 상위 1%의 꿈도 꾸어보게 된다. 공유수익의 일부분이 사단법인그린플루언서 운동본부에 배정되어 돈 걱정 없이 녹색운동을 펼쳐 갈수 있어 지구사랑 지킴이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해 나갈 것이다.

지금은 맏 벌이를 하지 않으면 살아가기 힘든 현실이다. 그러다보니 자녀를 누군가에게 맡겨야 하는 현실에 불안해하고 자녀 낳기를 꺼려하고 있다.

부모 특히 엄마의 사랑과 훈육, 관심으로 키워져야 할 아이들이 다른 사람들의 손에 커가고 또한 방치된 상태에서 사회적 문제아가 되어가는 경우들을 종종 접하면서 참으로 안타깝게 생각한다.

그들은 단지 누구의 아들딸을 넘어 이 나라를 짊어지고 갈 미래의 주인공들이고, 국가의 경쟁력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작금의 현실들이 주식회사 코이노니아 541을 통해 경제적으로 안정이 된다면 많은 사회적 문제들이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나는 생각 한다.

그 핵심이 십시일반 우리끼리 모여진 코이노니아 디렉터 541, 창립 발기인 멤버들이다. 코이노니아 회원들은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수단만이 아닌 유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바꾸어가며 우리생명과 직결된 지구를 살리고 아름다운 녹색문화를 만들어가는 역사의 한 획을 긋는 영웅들이라고 감히 나는 말하고 싶다.

삶은 문제의 연속이고 고난의 연속이라고 누군가가 말했다.

각자 누구나 가슴 속에 깊은 상처들을 안고 살아가지만, 그것이 거름이 되고 그 거름 속에서 새싹이 움터 거대한 고목으로 자리 잡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코이노니아 541 안에서라면 그것이 가능하다고 나는 믿고 있다.

그래서 나는 코이노니아 541을 사랑한다.

▲사진=(사)그린플루언서운동본부 유은희 이사장 ⓒ강남구 소비자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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