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 도시재생 인재양성 아카데미 열린강좌 개최!

▲사진*도시재생 인재양성 아카데미 열린강좌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자치도와 전북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가 30일 전북개발공사 대강당에서 ‘도시재생 정책 동향 및 주민 참여의 도시재생사업 사례’라는 주제로 「도시재생 인재양성 아카데미 열린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14개 시·군 공무원 및 도시재생지원센터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도시재생사업 사례와 정책동향 등 도시재생사업에 대해 이해도를 높이는 자리가 됐다.

최근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된 거점시설의 운영과 사후관리방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청주시 지역재생사회적협동조합 권순택 이사장은 ‘도시재생추진협의회에서 지역재생사회적협동조합으로’라는 주제로 지역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설립한 지역재생사회적협동조합을 통해 운영관리 중인 청주시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도시재생허브센터 운영 사례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사업 사례를 소개하고 거점시설 운영과정에서의 고민들을 설명했다.

또한 지난 3월 개최한 윤석열 대통령의 서울시 민생토론회에서 발표된 새로운 도시재생사업의 유형인 뉴:빌리지 공모사업과 관련해 한국토지주택연구원 이상준 연구위원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의 정책 동향을 소개하고, ㈜에이앤유플래닝그룹 안준홍 대표가 뉴:빌리지 공모사업 관련 대응 방향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자치도 김광수 건설교통국장은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거점시설의 사후관리방안을 모색하고, 현 정부의 도시재생사업 정책 동향을 파악해 공모 대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이며, 도내 시군과 원팀이 되어 국토부 공모사업에 대응함으로써 국가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개발공사 최정호 사장은 “앞으로도 전북자치도 도시재생 지원센터를 통해 도시재생 거점시설 운영주체 역량 강화 등을 위한 도시재생 인재양성 아카데미 교육 운영 및 직무역량 특화과정을 통한 타지역 선진사례 답사 등을 지원하고,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공모사업 전 전문가 사전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도내 시군이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