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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살수차 운영 등 여름철 폭염 대응 종합대책 추진...

전주 지킴이 2024. 8. 1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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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안군청사 전경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부안군이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여름철 폭염 대응 종합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안군에 따르면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부안을 만들기 위해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거동불편자 등이 한낮 폭염을 피해 쉬어가는 공간인 무더위쉼터 중 경로당 479개소에 선풍기 보급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폭염은 평년보다 평균기온이 높고 장기간 지속되고 있어 다른 해보다도 온열질환자 증가 발생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군은 특히 폭염 취약시간인 낮시간 대 외출 시 온열질환 예방에 효과적인 양산을 1000여개 제작해 폭염 취약계층에 배포했다.
 
이와 함께 기존에 폭염특보 발효 시 운영 중인 도로 살수차를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1대를 추가로 배치해 폭염 피해 집중기간(7월 25일~8월 10일)에 대응했으며 재난문자 발송과 마을 안내방송, 재해전광판 송출 등을 통한 군민 홍보, 재난도우미·지역자율방재단을 통한 예찰활동 등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폭염대응 체계를 구축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폭염특보가 지속되는 기간동안에는 가급적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면서 시원한 곳에서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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